반값등록금 관철을 위한 `6.10 국민촛불대회'가 10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학생들과 야당,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3년만에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청계광장에는 주최측이 목표로 삼았던 3만명(경찰추산 5천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게 반값등록금 공약을 무조건적으로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을 필두로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국민참여당 이재정 전 대표 등 야4당 관계자와 등록금넷, 민주노총, 전교조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자, 당초 집회 불허 방침을 밝혔던 경찰은 집회를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집회장에는 대학생들 외에 40~50대 학부모와 직장인, 10대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석해 '미친 등록금'이 범사회적 문제임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현재의 등록금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선 살인적 수준임을 강조하며 과감한 사학 구조조정과 비리 척결,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반값등록금을 조속히 실현해줄 것을 정부여당에 강력 요구했다.
특히 사회를 맡은 조우리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말로 접어들었다. 학생이었다면 지금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지지율이 24%, 업무수행평가가 30점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이 대통령은 F학점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 집회의 부제는 ‘MB 제적의 날’”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집회장은 MB정권 규탄장이기도 했다.
여러 학생, 시민들의 뒤를 이어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박자은 한대련 의장은 “오늘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등을 만났지만 진정성이 없다고 느꼈다. 이제 한나라당에 더 이상 묻지 않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까지 반값 등록금 관련한 입장을 밝히라”며 최후통첩 시한을 '17일'로 못박았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한 행사는 별다른 큰 충돌 없이 밤 10시40분께 행사가 끝났다. 대학생 등 5천여명(경찰추산 2천300여명)은 청계광장 집회 후 자정 넘어서까지 광화문과 종로, 을지로, 명동, 서울광장 등에서 인도를 행진하거나 차도를 점거하며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이 살수차를 배치하고 해산 명령을 내리자 이들은 11일 0시30분께 대부분 자진 해산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날 집회 도중 청계광장에서 청와대 주변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으로 이동해 1시간가량 기습적으로 가두시위를 벌인 한대련 소속 대학생 72명을 모두 연행, 일선 경찰서 8곳에서 조사하고 있다.
이날까지 13일째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연 한대련과 등록금넷 등은 11일에도 오후 7시에 청계광장에서 집회하고,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집중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한나라당이 이달말께 등록금 인하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또다시 대규모 집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달말이나 내달초 또 한차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은 해마다 10%전후의 등록금을 인하해 5년후 등록금이 반값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아무리 깝깝한 놈이라도 집안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면 가족들 모아놓고 의논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인색하게 굴지않는다. 근데 지금 이나라는 강바닥에 돈버리고, 해외에서 사기꾼에게 등따이고, 미친개 키우느라 돈도 국력도 거의 다 소진한 상태다. 등록금 같은거 돌볼 여력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 가카가 저렇게 인색하게 구는거다.
- 생산노동 천대하는 돈돈돈한 대학생들 졸라 씹어버렸다 - 젊은놈들이 벌써부터 돈돈 한다는 말부터 - 광고 돈에 노예 어용방송과 어용신문사들이 백날 돈 등록금 띄어줘도 소용이 없다 - - 생산노동자를 노동 천대[賤待] 하고 삼성 대졸임직원만 대우하는 서양철학사상 서양정신인 이건희 삼성그룹에 어제 칼(刀)을 내려 사망선고내렸다
쥐(근에)정권은 자기들 배만부르면 서민은 안중에도 없다두 자녀 학비 고민하던 50대 가장 자살 대학 다니는 자녀들, 학비와 생활비로 고민 2011-06-10 08:20:17 오후 10시35분께 부산 사상구의 6층짜리 상가건물에서 김모(52)씨가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2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문제는 교과부와 대학재단에 있기때문에 국가지원 세금지원 필요없다. 줄줄 새는 돈, 훔쳐가는 돈 이런 것만 잡아도 반값등록금 충분하다 교과부와 재단의 도둑을 잡아야 한다. 도둑만 잘지키면 충분히 반값 된다. 저축은행사건에서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의 눈부신 도적질 보고 배우지 않았나?
“지금은 사회 곳곳에 아직 남아있는 군사독재의 잔재를 거두고 민주화를(공산화 80%~)정착시켜야 할 단계” . 한국사회는 산업화세력이 아니라 민주화세력이 주류가 되었다 한나라당(?)은 이 민주화(?)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 “이 땅의 민주화(?)를 정착시키고 북남통일(공산화?)을 이뤄 흔들림 없는 민주주의 좌빨천국?를 이루는데 한나라당이 기여해야 한다”
등록금 추이: (김대중정권) 2000년 : 9,6% 2001년 : 5,9% 2002년 : 6,9% (노무현정권) 2003년 : 6,7% 2004년 : 5,9% 2005년 : 5,1% 2006년 : 6,6% 2007년 : 6,6% (이명박정권) 2008년 : 6,7% 2009년 : 0,5% 2010년 : 1,6%
명박이가 학생들 요구 들어줄 것 같나? 요구 들어줄 놈이 경찰 동원해서 정당한 시위를 막고 또 돈으로 늙은이들 모아서 관제 데모 시키겠나? 해 줄 맘이 없어서 그런 거다. 이번 시위 끈질기게 지속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관건은 지구력이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라, 안 그러면 이번에도 2008년 촛불처럼 실패한다.
반값등록금 = 세금폭탄 옳은 말이다. 근데, 그 폭탄은 부자들한테 터트리면 된다. 그럼 중산층, 서민층 몰락할 일 없어 좋고, 대학생들은 반값등록금 실현되니 좋고, 부자들은 어차피 거기서 세금 더 내든 말든 생활하는 거 뭐 달라질 것도 없으니 아무래도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모두가 행복한 일 아닌가.
4대강이나 국가재정은 논외로 치고, 지방 국공립대는 서울 사립대 반값이다. 기숙사 숙식비 다 해보아야 한 달에 30만원이다. .. 누가 꾸역꾸역 서울/수도권 소재 사립대에 다니라 했나? 그렇게 어려우면 지방 소재 국공립대를 다니면 될 것 아닌가? .. 저가 선택해서 수도권 사립대 다니면서 무조건 반 꺽으라는 것은 억지 아닌가?
아랫 놈아 그래 돈이 없어그럼 4대강은 뭘로 진행 하냐? 돈이 없다는 것은 세금이 부족하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부자 감세 열심히 해서 그 부자들이 남은 세금을 경제 선순환으로 돌린다는게 낙수 효과인데 부자 대기업이 감세한 돈으로 뭘 하디? 당장 그 돈 받아서 등록금 팍 낮추면 다른 경기 부양책 안만들어도 낮아진 등록금 나라에 풀리면 경제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