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한수원, 두꺼비집 내려갔는데 복구에 사흘이나 걸리냐"
"이런 숨기려는 태도가 더욱 큰 문제"
고리원전 1호기가 지난 12일 저녁 전기 공급시설의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이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진상을 은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임영호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의 관계자도 '가정집으로 비교하면 두꺼비집이 내려간 정도의 경미한 고장'이라고 말했다. '내일쯤 재가동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까지 했다"며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두꺼비집이 내려갔는데 사흘이나 걸려야 복구가 된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가정집 전기야 고장 나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촛불로 밝히면 임시방편으로 생활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원전은 절대 가정집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비유를 해도 적당히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디 ‘원전’을 ‘가정집’에 비유하고 원전 전기계통 고장을 두꺼비집이 내려간 정도라고 간도 크게 비유하는가? 이런 숨기려는 태도가 더욱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일본 원전당국이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축소발표에 급급하다 실기를 해 대재앙에 직면해 있음을 지켜보고도 모르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제 우리국민은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원전에 관한한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만일 그리된다면 우리 국민이 원자력 발전을 허락하지 않는 원전 불신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임영호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의 관계자도 '가정집으로 비교하면 두꺼비집이 내려간 정도의 경미한 고장'이라고 말했다. '내일쯤 재가동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까지 했다"며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두꺼비집이 내려갔는데 사흘이나 걸려야 복구가 된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한 가정집 전기야 고장 나서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촛불로 밝히면 임시방편으로 생활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원전은 절대 가정집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뒤, "비유를 해도 적당히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어디 ‘원전’을 ‘가정집’에 비유하고 원전 전기계통 고장을 두꺼비집이 내려간 정도라고 간도 크게 비유하는가? 이런 숨기려는 태도가 더욱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일본 원전당국이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축소발표에 급급하다 실기를 해 대재앙에 직면해 있음을 지켜보고도 모르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제 우리국민은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원전에 관한한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만일 그리된다면 우리 국민이 원자력 발전을 허락하지 않는 원전 불신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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