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어려울 듯
정병국 보고서는 증인 고발 문제로 진통
최중경 지경부, 정병국 문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서 채택이 19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의견차로 난항을 겪고있다.
국회 문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최미리 <갤러리 뤼미에르> 대표와 정 내정자 지역구의 주유소 사장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고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이를 반대,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민주당이 정 내정자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닌만큼 이날 중으로 회의를 개최해 접전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중경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김영환 국회 지경위원장은 최 내정자의 부동산투기의혹 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최 내정자의 답변 태도 또한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이날 전체회의 개최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의 다른 청문위원들도 최 내정자의 도덕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고,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이어서 최 내정자의 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은 인사청문요구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어, 늦어도 이달 24일까지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나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두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임명 강행시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 문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최미리 <갤러리 뤼미에르> 대표와 정 내정자 지역구의 주유소 사장이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고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나라당은 이를 반대,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민주당이 정 내정자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닌만큼 이날 중으로 회의를 개최해 접전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중경 내정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김영환 국회 지경위원장은 최 내정자의 부동산투기의혹 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최 내정자의 답변 태도 또한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이날 전체회의 개최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의 다른 청문위원들도 최 내정자의 도덕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고,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이어서 최 내정자의 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전망이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은 인사청문요구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어, 늦어도 이달 24일까지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나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두 내정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임명 강행시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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