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가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물론, 한나라당까지 "투기를 인정하라"고 질타하고 나서자 뚜렷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중경 인사청문회'에서 최 내정자 부인 김모씨가 처가쪽과 88년 공동구입한 충북 청원군 임야 1만6천562㎡(4천900만원), 최 내정자 부인과 장인이 함께 88년 공동구입한 대전시 유성구 복룡동 168-1번지 밭(850㎡), 복용동 168-8번지 일대 농가와 대지(1천276m²)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노영민 민주당 의원은 최 내정자 부인 김 씨가 28세(당시 교사) 나이에 청원군 임야를 4천900만원에 매입했다가 불과 석달만에 국토이용계획변경이 결정 고시돼 매입가보다 6배가 넘는 2억8천700만원의 토지보상을 받은 대목을 집중추궁하며 개발정보 사전 유출 및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또 대전 유성구 땅 역시 그린벨트에 묶여있다가 개발계획에 따라 매입가보다 15배 이상 뛴 가격으로 보상받은 대목도 집중 추궁했다.
노 의원은 특히 "청원군 임야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5살, 8살, 10살인 세 어린 아이들 명의의 재산을 빼앗은 것"이라며 "3남매는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쫓겨나고 부친의 묘마저 파헤쳐진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최 내정자의 도덕성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는 "3남매가 얼마나 비참하게 살았냐 하면 교복이 없어서 동네에서 사다주는 것을 입고 끼니도 제대로 못 먹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내정자는 이에 "대전 유성구의 땅은 주말농장 개념으로 장인장모가 구입하는 과정에서 집사람이 참여하게 된 것이고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에 있는 임야 6천여㎡는 선산 조성 목적으로 처가집에서 샀는데 잘못돼서 대부분 수용되고 6천여㎡만 남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그러나 최 내정자 부인을 비롯한 장인장모가 서울 강남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목하며 어떻게 대전 땅을 주말농장용으로 매입했겠냐고 추궁했고, 선산 조성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청원군 임야 역시 장인장모의 연고가 아니라는 점에서 투기목적임을 강조했다.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후보자의 처가를 잘 아는 분에게 이 문제를 조사했더니 사실은 88년 당시 재무부 사무관인 후보자가 관여해서 이 문제를 투기를 한 것은 분명 아니다"라고 정 내정자의 개발정보 사전 유출 의혹은 감싸면서도 "이 두 건의 땅에 대해 투기성격은 분명하다"고 투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선산을 구입하는 데 부인의 돈을 장인장모가 차용한 게 아니라, 고등학교 교사였던 장모가 그 돈을 가지고 투기를 통해 재산증식에 쓴 것"이라며 "적어도 후보자 본인의 의지는 아니었겠지만 투기로 불린 돈에 대해선 사회환원을 하는 게 맞다"고 사회환원까지 촉구했다.
최 내정자는 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버벅거리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는 문제의 대전 땅과 청원군 임야에 대해선 "88년 매입 후 93년 공직자재산등록에서야 매입 사실을 알았다"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월급 전액을 부인에게 주면서 일절 집안생활에 관여한 바 없다"며 자신은 모르는 일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당시 사무관은 밤 12시까지 일할 때다. 그래서 둘째 딸은 돌이 될때까지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 청원군 땅은 저의 처도 사후에 (장모로부터) 통보받았다. 저는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 의원의 재산환원 촉구에 대해선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숙고해 보겠다"고 환원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무소속 최연희 의원은 최 내정자의 앞뒤 안맞는 답변이 계속되자, "후보자가 신중하게 답변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자신감 있게 답하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청원군 임야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5살, 8살, 10살인 세 어린 아이들 명의의 재산을 빼앗은 것"이라며 "3남매는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쫓겨나고 부친의 묘마저 파헤쳐진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 -> 이 말이 사실이라면 최중경은 인간도 아니군요. 저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 짐승만도 못 한 짓을...
최중경후보자 이사람아 가정주부가 저녁밥준비를 위해서 시장보려 가는 가정주부도 당신 오늘 저녁에 생태국으로 했으면 하고 의논하는데 부동산을 취득하면서 남편과 상의 없이 부인 혼자 했다고 오리발 작전을 펴는 당신은 장관 자격이 없다. 부인이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아 감옥소에 가도 나는 관련이 없다고 모를쇠 할 놈이군.
이者(놈 자)는 아주 지경부 장관 자격이 제대로네요. 아는만큼 써먹고 대충 모르쇠, 내 재산은 교사집안인 처가에서 다 불려주고, 츳츳츳... 몰염치정부 답네요. 본시 대통은 코드 맞는 者와 일을 도모할 수 있는 법. 유유상종 아닐까요? 우리 가카의 우백호 정도가 아닐까합니다만.
사무관때 얻은 정보갖고 처갓집 동원해서 땅 뻥튀기를 저만큼 해먹었으면... 장관이 되서 얻은 정보로는 뭘 얼마나 해처먹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철면피 같은넘... 그런 부끄러운 짖을 해서 부를 축척했으면 조용히나 살것이지 뭘 뻔뻔하게 장관하겠다고 나대냐 나대길... 양심같은건 애초에 있어 본 적이 없었지?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청문회 제도가 강화되어 단군 이래 처음으로 공직자 윤리가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는가 했는데 이명박 정부에 들어 모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국가 시스템을 좀먹고 있습니다. 눈 앞에 돈보다는 이런 좋은 시스템을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국가발전에 큰 도움인데 말입니다.
캬~! 지금껏 부동산 투기범들이 전부 공무원 나부랭이들이 갖은 정보를 다 가지고..... 총동원해서 투기질로 온갖 부동산값을 부추겼고, 그 부를 서민들에게 덤탱이를 씌우고 있네.... 어이 공공의적들~! 개공무원 시키들아~! 그래서 행복하냐~! 서민들은 굶어 죽는단다~!
이런 악마같은 넘이 있나. 이 비겁한 넘이 이제 출세에 눈이 어두워 지 마누라만 악마로 만들고 있네... 참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빨치산 아버지를 둔 와이프를 버려야 한다면, 난 단연코 대통령직을 버리겠다고 한 분도 있었다. 이 악귀같은 넘아. 출세에 눈이 먼 넘들은 일반적으로 돈에도 환장한 넘들이 태반이다. 개발정보를 이용해서 부동산 투기한 것 맞다.
식상하고 역겨운 쥐색끼들, 성공한 쿠데타는 죄를 물을 수 없고 성공한 사기(BBK)는 죄를 물을 수 없는 쥐색끼들, 조현오 수사에 침묵하는 이유를 말해 보라. 어디서 성 상납받으며 떡 친다고 나자빠져서 수사 안 하고 있는 것인가? 계속 직무를 유기하고 쥐랄하면 상납받은 그랜저 트렁크에 태워 안드로메다로 메다 꽂아 버리겠다. C벌~
투기도 투기지만 탈세의혹에 재산세 체납에...지난 번엔 환율정책 잘못해서 한날당에서도 비판받아 물러났다더만 이제 장관이냐...다른 기사들 찾아 읽어봤더니 정병국은 이 사람에 비하면 착해보이더라.장관되면 책상위에 일급 정보들이 쌓일텐데 한 편으로는 재벌을 위해 충성,다른 편으로는 뭐....각자 짐작하시라.하여튼 기가 막힌다.
고아가 된 5, 8, 10세 어린 아이들의 땅을 가로채..?? 그렇게 살고 싶냐. 아 씨바 우린 너무 멍청하게 살은 거 같다. 해방되고 쪽발이 사생아같은 친일파가 득세하고, 군대 빼고, 원정출산한 절반 미국넘들이 득세하고, 민족혼은 땅에 쳐박히고. 이러고도 애국심이 없다고 쥐새퀴, 조중동한테 쫑코나 먹고. 어후 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