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일가의 아파트 4채, 시가로 140억원"
강용석 "통장만 41개, 해외펀드에도 7억원 투자"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 및 처가가 보유한 강남 아파트 4채의 시가만 140억원에 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8일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와 처가(처남, 처형, 동서)는 강남 청담동에 S아파트 4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면서 "주변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4채의) 전체가격이 70억원이고 재건축했을 때 140억원에 달하면서 시세 차익만 해도 70억원 가까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최 후보자는 그린벨트 땅을 사들여서 15배 이익을 냈고, 청원군 땅은 3개월에 6배가 뛰었다"며 "재테크의 귀재이며 강남의 신흥 재벌이 될 판"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또 최 후보자의 금융 자산에 대해서도 "통장이 41개고 해외 펀드가 7억원에 가까운 규모"라며 "2007년 기준으로 하면 국민이 보유한 금융 자산 평균의 17.5배, 소득 상위 20%로 따져도 무려 7.5배"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자신 명의의 청담동 아파트에 대해 "아파트 분양할 때인 30년 전에 입주해 살았다"며 부동산투기와 무관함을 강조했고, 금융 자산에 대해선 "토지 수용 보상금이며 차관 퇴직금 12만달러 등 일시적으로 많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8일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최 후보자와 처가(처남, 처형, 동서)는 강남 청담동에 S아파트 4채를 가지고 있으며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면서 "주변 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4채의) 전체가격이 70억원이고 재건축했을 때 140억원에 달하면서 시세 차익만 해도 70억원 가까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최 후보자는 그린벨트 땅을 사들여서 15배 이익을 냈고, 청원군 땅은 3개월에 6배가 뛰었다"며 "재테크의 귀재이며 강남의 신흥 재벌이 될 판"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또 최 후보자의 금융 자산에 대해서도 "통장이 41개고 해외 펀드가 7억원에 가까운 규모"라며 "2007년 기준으로 하면 국민이 보유한 금융 자산 평균의 17.5배, 소득 상위 20%로 따져도 무려 7.5배"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자신 명의의 청담동 아파트에 대해 "아파트 분양할 때인 30년 전에 입주해 살았다"며 부동산투기와 무관함을 강조했고, 금융 자산에 대해선 "토지 수용 보상금이며 차관 퇴직금 12만달러 등 일시적으로 많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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