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측 "급여는 적게, 지출은 무관한 액수가 포함돼서..."
"의료비 공제 못받았을뿐, 병원 다녔다"
국무총리실은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의혹과 관련, "급여액이 과소계상됐고 지출 내역 중 후보자 가족의 실생활 비용과 무관한 액수가 계상돼 실제 수입.지출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범구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급여액은 과세 기준이 되는 기본급 성격의 액수만 적시한 것으로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각종 수당이 제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수입 범위 내에서 규모있는 생활을 해 왔다는 사실을 청문회 과정에서 보다 소상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 후보자가 석달마다 병원에 다니며 눈 상태를 점검했다고 하나 의료비 공제액이 0원이라는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출액은 소득공제 대상(급여액의 3%) 미만이어서 소득 공제를 받지 못했을 뿐 필요한 의료비는 상당액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범구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급여액은 과세 기준이 되는 기본급 성격의 액수만 적시한 것으로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각종 수당이 제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가 공직자로서 수입 범위 내에서 규모있는 생활을 해 왔다는 사실을 청문회 과정에서 보다 소상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 후보자가 석달마다 병원에 다니며 눈 상태를 점검했다고 하나 의료비 공제액이 0원이라는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출액은 소득공제 대상(급여액의 3%) 미만이어서 소득 공제를 받지 못했을 뿐 필요한 의료비는 상당액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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