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자강이 보 때문에 맑아져? 정부, 거짓말마라"

임혜지 "밀어붙이는 4대강공사 보면 소름 끼쳐"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재독 건축학자 임혜지 박사가 보를 건설해 독일 이자강이 맑아졌다는 정부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임혜지 박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독일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를 총감독하는 슈테판 키르너(Stephan Kirner)와 두차례에 걸쳐 행한 인터뷰 전문을 실었다.

독일 뮌헨을 관통하는 이자강은 알프스 산맥의 오스트리아 구역에서 발원되어 남부 독일을 거치며 295 km 흐르며 850m의 고도차를 극복한 후에 도나우강으로 유입되어 흑해로 들어가는 강이다. 2000년도부터 진행된 재자연화공사로 인해 이자강의 뮌헨시 구간은 100년 전에 사라졌던 여울과 강변 자갈밭을 되찾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도심 공원이 되었다.

임 박사는 "이 이자강을 두고 지금 한국에선 사대강 사업의 찬반진영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며 "운하반대교수모임에서는 이자강이 다시 살아나게 된 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자강의 흐름을 가로막던 보를 철거했기 때문이므로 4대강에 16개 보를 세우는 4대강 사업은 강을 죽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에서는 '이자강의 뮌헨시 구간에는 보가 약 200m 간격으로 연달아 11개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물을 풍부하게 가두고 남는 물은 하류로 흘려 보내는 보가 있기 때문에 뮌헨 시민들이 이자강변에 나와 여가를 즐기고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는 것'이라며 인터넷에서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통해 검색한 이자강의 모습을 '물증'으로 제시했다고 한다"며 "최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소송(낙동강 사업 중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도 독일 이자강에 있는 보의 실체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는 이자강 재자연화공사를 진행한 뮌헨 수자원관리청에 전화를 걸었다"며 슈테판 키르너 총감독과의 인터뷰 전문을 실었다.

슈테판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자강 뮌헨 시내 구간에 보가 어디 있는가"라며 한국정부측 주장에 어이없어하며 "아, 하상유지공(Sohlenstufe)을 말하는 건가? 그건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을 막기 위해 경사지는 부분의 바닥을 받쳐주는 낮은 구조물이다. 수심과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로 솟아 물을 막는 보(Staustufe)와는 사양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상유지공은) 대부분 1m 이하다. 뮌헨에서 가장 높은 것이 3.7m인데 뮌헨 북쪽 끝에 있는 다리 밑에 위치해 있다"며 "보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며 높이가 6~11m의 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임을 강조했다.

임 박사는 이같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 뒤, "우리나라 정부측에선 이자강에 와서 조사한 후에 이자강에 보가 있어서 물이 깨끗하다며 본보기로 삼은 것일까? 그때 수리학 전문가가 눈으로 보고도 이자강의 하상유지공을 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가 하상유지공과 보를 구별하지 못한 것인지 난 알 길이 없다"며 "이도 저도 아니라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혈세를 쏟아붓는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안일하게 책상에 앉아서 구글을 두드려 얻은 정보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인지, 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크고 작은 하천의 재자연화 공사가 유럽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도록 독려하는 유럽연합 물관리 기본지침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불철주야 밀어붙이고 파헤치는 우리나라 사대강 공사를 보고 있자니 슬픔이 밀려오고 소름이 끼친다"는 격정으로 글을 끝맺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슈테판 키르너 총감독 인터뷰

문: 이자강의 보에 대해서 질문이 있다. 이자강에 보가 있어서 물이 깨끗하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린다.

답: 보? 이자강 뮌헨 시내 구간에 보가 어디 있는가?

문: 물 밑으로 층진 것이 가끔 보이는데...

답: 아, 하상유지공(Sohlenstufe)을 말하는 건가? 그건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을 막기 위해 경사지는 부분의 바닥을 받쳐주는 낮은 구조물이다. 수심과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로 솟아 물을 막는 보(Staustufe)와는 사양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다.

문: 아무튼 이 구조물 때문에 강물이 깨끗한 건가?

답: 아니다. 이자강의 물이 깨끗한 이유는 첫째, 이자강과 그 지류에는 정화된 물만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2년 전에 한 상류 동네의 정화시설이 완공됨으로써 이자강에선 오폐수의 100% 정화가 달성되었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생태계를 위해선 충분히 깨끗하지만 뮌헨 시에서는 강물에서 수영하는 시민들의 위생을 위해서 정화시설에 자외선소독을 겸하고 있다. 그래서 이자강의 수질은 공공수영장의 수준과 동등하다. 하지만 홍수가 나면 수질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시에서 수영객의 위생에 대한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 이자강의 물이 깨끗한 또 하나의 이유는 산악지대라는 지형상 이자강변에 농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ㆍ축산폐수가 빗물을 통해 강으로 흘러들어올 일이 없다.

문: 예의 그 하상유지공들은 언제 설치한 건가? 이번에 재자연화공사를 하면서 새로 설치한 것도 있나?

답: 그것들은 전부 오래된 것이다. 새로 설치한 것은 단 한 개도 없다. 물 속에 있는 인공구조물은 수질이나 생태계를 위해서 이로울 게 없기 때문에 일부러 설치할 이유는 없다.

문: 그렇다면 왜 재자연화공사 할 때 철거하지 않았나?

답: 그걸 철거하면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유를 설명하겠다. 이자강은 원래 곁가지가 방만하게 퍼져서 너르고 얕게 흐르는 강이었다. 물이 불으면 옆으로 마구 넘쳐났다. 1920년 경에 뮌헨에서는 강변으로 넘치는 홍수를 막아 범람지를 활용하고, 수력발전소를 돌리기 위한 물의 양을 확보하려고 이자강을 한 줄기로 깊고 좁은 통로에 가두는 공사를 했다. 옛날에는 강물이 이리저리 돌아가며 부딪쳐 강변을 변형시킴으로써 에너지를 소모했지만 이제 좁고 양벽이 단단한 통로에 갖히니까 물이 힘을 써서 부딪칠 곳은 바닥밖에 없었다. 그래서 강바닥이 점차 패이기 시작했다. 예전에 비해 강바닥이 8-10 m 가량 낮아졌고, 이에 따라 수면도 함께 낮아지면서 강변 지하수의 수면도 덩달아 내려갔다. 지하수의 수면이 낮아지면 주변 숲이 말라 죽고 우물을 파기 힘들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며 생활에도 지장이 따른다. 토양이 건조해져서 강을 중심으로 생태계의 교란이 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강바닥의 침식을 막기 위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막대기처럼 강바닥을 가로지르는 구조물을 만들어 바닥 전체에 갈 물의 힘이 되도록 이 구조물에 집중되도록 유도했다. 그런 구조물이 하상유지공(Sohlenstufe)이며 포괄적으로 가로구조물(Querbauwerk)이라 불리기도 한다.

문: 지금은 재자연화공사를 통해 옛날처럼 물이 넓고 얕게 넘쳐 흐르도록 만들지 않았나? 왜 그런데도 가로구조물을 철거하면 강바닥이 패이는 현상이 일어나는가?

답: 옛날의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한 것은 아니다. 현재 이자강의 폭은 150m 로서 옛날의 10분의 1밖에 안 된다. 이제는 강폭을 옛날 수준으로 늘일 공간적 여유가 없다. 강물을 좁은 통로에 가두고 둑을 쌓음으로써 일단 홍수에서 벗어난 시민들이 강변 가까이 길을 내고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시대철학은 지금과 달라서 인간의 능력으로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었다. 지금의 이자강 유역에는 옛날만큼 방만하고 자유롭게 퍼져흐르며 힘을 분산시킬 공간이 없기 때문에 강바닥의 침식을 막는 하상유지공들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문: 그래도 물 속에 있는 가로구조물(Querbauwerk)을 일부 철거하고 새로 짓고 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답: 맞다. 하상유지공의 고차가 70-80cm 이상이 되면 이자강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오르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 하상유지공은 철거하고 낮은 구조물 여러 개로 대체했다. 이때 자연석을 이용해 듬성듬성 층을 지게 하는 등 새로운 공법을 통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었다.

문: 이자강에 있는 하상유지공의 높이는 대략 어떻게 되는가?

답: 대부분 1m 이하다. 뮌헨에서 가장 높은 것이 3.7m인데 뮌헨 북쪽 끝에 있는 다리 밑에 위치해 있다.

문: 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묻겠다. 그것은 보(Staustufe)가 아닌 것이 확실한가?

답: 보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

문: 강물을 풍부하게 가두고 남는 물은 하류로 흘려보내는 보가 있기 때문에 이자강이 깨끗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에 반해 '보는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아까 당신의 말을 다시 한번 확인해줄 수 있는가?

답: 보는 수질을 향상시키지 않는다. 물을 막아 유속을 느리게하므로 수질이 도리어 나빠진다. 강물은 자연스럽게 흐르게 둬야 한다. 그래야만 강 내외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물의 자정능력이 가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인간이 자연을 자기가 바라는 대로 조정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오류였다는 걸 깨달았다. 인간의 능력으로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시대는 지났다.

문: 미안하지만 또 한가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다. 보의 건설이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이 있는가?

답: 글쎄...

문: 그것이 오늘의 독일 사회에서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서 그런 언급이 없는 건가?

답: 솔직히 말해서 그렇다.

문: 그런 문장이 실린 문건을 독일 어느 관청에 가면 구할 수 있나?

답: 독일 연방환경부이나 각 주정부 환경부에 문의해 보면 연구 보고서나 홍보용 정보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문: 감사드린다. 안녕히!

답: 앞으로도 질문이 있거나 자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시기 바란다. 아우프 비더젠(안녕히)!

며칠 후에 나는 독일연방 자연보호청에서 내가 원하던 자료를 구했고, 아울러 독일연방 환경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한 '21세기의 물'이라는 학습교재지를 접했다. 거기에는 유럽연합 물관리 기본지침(독어 Europ?ische Wasserrahmenrichtlinie, 영어 Water Framework Directive)이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2000.12.22일부터 효력을 발생한 유럽연합 물관리 기본지침은 강, 호수, 지하수, 바닷물, 그리고 그 주변의 토지 뿐 아니라 그 안에 사는 동식물의 세계, 하천의 고유하고 자연스러운 형태와 물길과 수질까지도 인간이 모두 함께 지켜야 하는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이 유럽연합 물관리 기본지침의 목표는 유럽에 있는 모든 강, 호수, 바다를 '자연에 최대한 근접한, 생태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고, 2015년까지 목표를 실행하지 않은 나라에게는 막대한 벌칙금이 매겨진다. 또한 이를 각국의 국내법에 적용하고 실행함에 있어 모든 계획을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한 후,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강'에 대한 설명으로서, 인공적으로 준설된지 않아서 물의 깊이와 강변의 모양이 자연적으로 깊고 얕고 들쑥날쑥한 강, 물길을 보로 막지 않아 상하류 생태계의 소통이 가능한 강, 강변 여울과 범람지가 충분히 존재하는 강, 더러운 오폐수나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아서 물이 깨끗한 강, 과거에 건설했던 인공구조물을 제거하고 재자연화공사를 실행한 강 등을 들고 있다. 같은 내용을 다루는 교사용 정보지는 (독일에서) 식수로 쓰이는 지하수와 하천이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키며, 그런 이유에서 자연하천을 보존하는 행위와 인공하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시키는 행위는 우리 인간의 안위에 꼭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하천이나 개천을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주민들에게 입양시키는 제도를 만들어 주민들이 책임 맡은 강 구간을 제 자식처럼 살뜰하게 돌보고 감시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즉 내 나라 하천의 안위는 곧 나의 책임이라는 것을 독일에서는 어려서부터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측에선 이자강에 와서 조사한 후에 이자강에 보가 있어서 물이 깨끗하다며 본보기로 삼은 것일까? 그때 수리학 전문가가 눈으로 보고도 이자강의 하상유지공을 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가 하상유지공과 보를 구별하지 못한 것인지 난 알 길이 없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혈세를 쏟아붓는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사람들이 안일하게 책상에 앉아서 구글을 두드려 얻은 정보에 의존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인지, 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의심들은 나를 슬프게 만드는 것이어서 나는 대부분의 사대강사업 실무자들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어서 이런 이상한 일도 일어나는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진정한 이해를 건네본다. 크고 작은 하천의 재자연화 공사가 유럽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도록 독려하는 유럽연합 물관리 기본지침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불철주야 밀어붙이고 파헤치는 우리나라 4대강 공사를 보고 있자니 슬픔이 밀려오고 소름이 끼친다.

일반 참고자료

재자연화 공사가 진행중인 이자강 웹캠
http://www.panterratv.de/a3/wp/isar-/isar-01.jpg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를 설명하는 동영상
http://www.mediathek.bayern.de/videos/wasser/neues_leben.htm

독일 바이에른 주의 물관리 원칙에 관한 동영상 Lebensadern Wasser
http://www.mediathek.bayern.de/videos/wasser/lebensadern.htm

뮌헨 수자원 관리청의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에 대한 자료
http://www.wwa-m.bayern.de/projekte_und_programme/isarplan/index.html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에 대한 기고문
http://www.wwa-m.bayern.de/projekte_und_programme/isarplan/doc/erlebnis_isar_dwa.pdf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 도면 Gesamtplan
http://www.wwa-m.bayern.de/projekte_und_programme/isarplan/doc/gesamptplan_250.jpg

'21세기의 물' Wasser im 21. Jahrhundert 학생용
http://www.bmu.de/files/pdfs/allgemein/application/pdf/wassser_de_schuelerhefte.pdf

'21세기의 물' Wasser im 21. Jahrhundert 교사용
http://www.bmu.de/files/pdfs/allgemein/application/pdf/wasser_de_handreichung.pdf

칼스루에 공대 수리학과 강의록 Umdruck zur Vorlesung Wasserbau, Hochschule Karlsruhe Wirtschaft und Technik, Prof. Dr.-Ing. Norbert Eisenhauer
http://www.ab.hs-karlsruhe.de/VAW/02_lehre/02_1_vorlesung/folder.2009-03-04.2427188535/file.2009-09-08.4234688230
김혜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6 1
    베이스타스

    먼나라 독일에서도 고국인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임혜지 박사님 같은 분이 진정한 애국자...
    정권 끝나면 4대강 특검 하면 볼만 하겠다....
    특별검사는 임수빈 전 검사 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님이 해야한다....

  • 1 7
    ㅈㅈ

    아물리 큰소리 뻥뻥처도 시켜보면 똑같다 조용한것이 좋타 피비린네보다

  • 14 2
    자랑스런

    임혜지 박사 같은 분이 진짜 애국자!
    국기에 대한 경례도 제대로 못하는 누구는 뭐??

  • 13 1
    손담비

    대체 왜 MB는 이 반자연적이고 반환경적인 재앙사업을 하려는 것일까..
    그렇게 삽질이 하고 싶다면 야구장이나 학교를 짓던가..
    그리고 세종시 제대로 건설해서 수요 창출하면 되자나..
    미치지 않고서야 어디..

  • 9 1
    요호호호~

    정권 끝나고 '특검'하면 잼나게따 ㅋㅋ 특검하자!~~

  • 9 0
    미래예측

    그래도 어떻게 금방 알려질 것을 사기치냐 하지만 인터넷 시대라고 해도 김우룡 같은 놈이 시민사회를 우롱하다가 툭 하면 미국으로 비행기 타는 작태나 비슷한 것임을 알아라. 일단 조용해지고 회피책이며 거리가 먼 만큼 한국의 부족형 씨족사회는 관심이 크게 떨어지고 확인 불가능으로 으레 치부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저것들은 확인 불가라고 믿는다.

  • 8 1
    미래예측

    너희들이 아직 건설쟁이들을 잘 모르나 본데. 희대의 사기꾼들이지. 그게 보가 아니라는 것을 모를 리가 있냐? 그렇다면 인터넷 시대인데도 왜 저 먼 유럽의 독일을 자꾸 케이스로 만들고 싶어하는가? 그것은 이 한국이 아직도 유럽의 선진성을 동경하고 유럽이 하면 어쩌고 그러는 것을 저놈들이 잘 알기 때문이다.

  • 11 0
    4대강삽질

    62지방선거 반드시 투표 합시다...
    4대강 삽질공사에 대해 반드시 국정조사하라..

  • 24 0
    이명박의 거짓말

    이명박 정권의 특징은 무능과 거짓이다.
    이명박은 죽음의 대운하 토건 이유로 처음엔 물류 목적에서 관광으로 말을 바꾸다 마침내 물부족과 수질정화를 내세운다.
    그러나 유엔을 비롯한 어느 연구기관에서도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라고 한 적이 없다. 오히려 강우량이 130%로 높아 물이 남아 돈다.
    그리고 보와 보 사이에 갇힌 물이 썩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 6 0
    좌멍박우예수

    나같이 위대한 선지자에게 팩트는 고려 대상이 아냐. 하는 일마다 대한민국의 최초인 나, 이장로에게 팩트란 출세해본 적이 없는 바보들이나 믿는거야. 나처럼 출세하면 하느님과 독대하게 되고, 그러면 하늘의 계시가 먼저다 아거야. 못 믿겠다고? 그건 네 귓속에 하느님이 스피커를 달아주지 않아서 그래... 내가 선지자라서 아는데, 아무나 스피커 다는거 아냐.

  • 21 0
    적반하장

    여러분, 이번 선거에 꼬옥~ 참여합시다.
    진보적인 사람들이 모여 얘기하는 이 공간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에게 안심이 되는듯 하지만 정말 아닌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거든요. 우리의 답답한 마음과 염려가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는한 우리도 저들과 함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선거에 참여합시다!

  • 2 27
    인간

    제독이고 불독이고 간에 거기에서 코박고 있지 왜기어 와서 지어랄이링께

  • 31 2
    궁민이

    지금 4대강으로 한탕 해먹을 생각에 가득차서 강바닥에
    전봇대가 넘어져 있어도 수중보로 보일 정도로 눈이 뒤집힌
    사람들이 뭘 바로 보고 들을 수가 있겠는가?

  • 34 2
    사기 사기

    이정부 말은 반대로만 들으면 100%정답

  • 3 36
    개봉박두

    좀 있으면 본격적으로 소름끼칠거다. 인민군들이 땅굴에서 나와서 남한 좌빨과 광신도들을 학살해서 강물에 던지는 꼴 보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