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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엄기영 사퇴? 아직 보고 못받았다"

권영길 "MB정부가 이렇게 MBC 장악해도 되나"

정운찬 총리는 8일 엄기영 MBC 사장의 전격 사퇴와 관련 "아직 보고받은 일이 없다"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 총리를 상대로 "엄기영 MBC 사장이 사퇴했다. 방문진으로부터 축출당한 것이다. MBC 노조가 파업을 하겠다고 한다. MB 정부가 이렇게 MBC를 장악해도 되나?"라고 묻자 정 총리는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은 "방문진이 MBC 사장 역할을 해도 되는지 서면으로 제출해달라"며 "MB 정부가 MBC를 이렇게 장악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

정 총리는 곤혹스런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권 의원의 정부 질타를 조용히 듣기만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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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guliver

    이넘은 신문도 안보나 어설푼 변명 작작해라 이 양파총리야

  • 2 0
    국민에게버림받은운찬

    정운찬 또무슨개소리여 국민에게 버림받은 운찬이도 너팔자나 내팔자나 개팔자다

  • 7 0
    나는 허수아비

    허수아비 한테 뭔 보고를 하나!
    그저 양파총리에게는 지시밖에 없다.
    잘 섬겨라! 전과 14범 나부랭이들!
    역사는 개망나니들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똑똑히 보거라!

  • 1 4
    저레사

    기영이가 월북은 안할테니 걱정마. 독일이나 미국 햄버거 먹으러 가지 않을까?

  • 8 0
    한세월

    같이 놀 위인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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