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우룡 이사장, 망나니로 전락"
"공산주의 국가도 이렇게까지는 안해"
민주당은 8일 MBC 대주주 방문진(이사장 김우룡)이 3명의 본부장을 일방 선임하면서 엄기영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힌데 대해 "오늘 엄기영 사장의 목에 칼을 휘두른 방문진 김우룡 이사장은 더이상 직업이 학자가 아니고 사람의 목을 치는 망나니로 전락한 것"이라고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획일화된 방송, 정권을 찬미하는 방송만 만들어놓고 어찌 민주주의 국가라고 얘기할 수 있나. 공산주의국가도 이제 이렇게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 사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선 "결국 엄기영 MBC 사장의 인사권을 회수한 것"이라며 "인사권을 뺏긴 사장이 그 자리에 남아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사실상 강제퇴진임을 강조했다.
그는 "KBS 정연주 사장 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오고 YTN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무효라고 불법이라고 판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 정권은 아무런 교훈을 얻어못한 채 방송장악 음모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김우룡 이사장은 평생 이문제에 대한 책임을 주홍글씨처럼 지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김 이사장을 비난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획일화된 방송, 정권을 찬미하는 방송만 만들어놓고 어찌 민주주의 국가라고 얘기할 수 있나. 공산주의국가도 이제 이렇게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 사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선 "결국 엄기영 MBC 사장의 인사권을 회수한 것"이라며 "인사권을 뺏긴 사장이 그 자리에 남아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사실상 강제퇴진임을 강조했다.
그는 "KBS 정연주 사장 해고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오고 YTN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무효라고 불법이라고 판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 정권은 아무런 교훈을 얻어못한 채 방송장악 음모에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김우룡 이사장은 평생 이문제에 대한 책임을 주홍글씨처럼 지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김 이사장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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