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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공무원노조, 스스로 공무원이기를 포기"

"민노총 가입한 공무원 숫자가 무려 11만5천명이라니"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에 대해 자유선진당이 23일 "공무원 노조가 공복(公僕)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민 대신 민노총을 선택했다"며 맹비난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한 뒤, "민간노조가 속속 빠져나가면서 와해 직전에 몰린 민노총에 공무원노조가 젊은 피를 수혈해 주었다"고 민노총의 부활을 개탄했다.

박 대변인은 "그들은 '반노동정책 등에 대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공무원노조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정치투쟁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며 "처음부터 현 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혈세로 보수를 받는 공무원이 본분을 망각하고 정부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며 "이렇게 스스로 공무원이길 포기한 공무원의 수가 군무원과 교사를 제외한 전체 공무원의 무려 21%인 11만5000여명이나 된다는 점에서 한탄스럽다"고 10여만명의 공무원이 민노총을 선택한 데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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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1
    한 시민

    야당 흉내 말고, 일찌감치 딴당과 합쳐라!!!
    국가 운영에 대해 기본인식조차 제대로 안 갖춘 것이 훤히 보인다!

  • 2 1
    스탈린

    간부 몇놈만 죽이면 돼
    나머지 놈들은 뇌송송이다.

  • 2 3
    에라이

    불쌍한 후진당
    당신들이 안스럽구료.

  • 4 2
    ㄹㅇ

    회충아 너도 차라리 그렇게 말해라
    12만 공무원이 죽창 들고 일어설거라고. 그게 네 상상력의 범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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