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정운찬의 세종시 축소, 소신 발언"
"세종시는 처음부터 잘못된 문제였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9일 세종시법 원안 수정 논란과 관련, "개인적으로 세종시는 처음부터 잘못된 문제였다 "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야후미디어 `송지헌의 사람IN'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세종시안 같으면 충청도에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종시에 관공서만 가서는 도움이 안 된다. 세종시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울에서) 출퇴근만 하고 가지를 않는다"고 지적한 뒤 "이제 와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건설 수정' 발언에 대해선 "충청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 신도시, 죽은 도시가 아니라 산 도시를 만들자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며 "굉장히 예민한 문제인데 소신 발언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9.3 개각과 관련, "국민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고, 소통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국민이 정 총리 후보자를 좋아하고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야당은 `뒤통수를 맞았다'고 곤혹스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문제 때문에 사실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각 이후) 이제 발동이 제대로 걸려 잘할 것으로 본다"며 "중도세력 지지기반 확대로 당이 건강해지고 국민 지지층도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비 해결에 정면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누차 얘기해도 별 반응이 없어 사교육비와의 전쟁에 나섰다"며 "교과부가 정면 돌파한다는 자세로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교조가 끝내 교원평가제를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전교조는 본인이 옳다면서도 왜 소속 교사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지 납득이 안 간다"며 "전교조는 참교육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변질해 이익집단화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중도실용 국정노선에 맞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확답을 하지 않은 채 "서울시장으로 거론되는 것도 좋은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정 의원은 이날 야후미디어 `송지헌의 사람IN'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세종시안 같으면 충청도에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너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종시에 관공서만 가서는 도움이 안 된다. 세종시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서울에서) 출퇴근만 하고 가지를 않는다"고 지적한 뒤 "이제 와 되돌리기는 어렵지만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건설 수정' 발언에 대해선 "충청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 신도시, 죽은 도시가 아니라 산 도시를 만들자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며 "굉장히 예민한 문제인데 소신 발언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9.3 개각과 관련, "국민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고, 소통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국민이 정 총리 후보자를 좋아하고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야당은 `뒤통수를 맞았다'고 곤혹스러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문제 때문에 사실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각 이후) 이제 발동이 제대로 걸려 잘할 것으로 본다"며 "중도세력 지지기반 확대로 당이 건강해지고 국민 지지층도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비 해결에 정면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누차 얘기해도 별 반응이 없어 사교육비와의 전쟁에 나섰다"며 "교과부가 정면 돌파한다는 자세로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교조가 끝내 교원평가제를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전교조는 본인이 옳다면서도 왜 소속 교사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지 납득이 안 간다"며 "전교조는 참교육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변질해 이익집단화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중도실용 국정노선에 맞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며 확답을 하지 않은 채 "서울시장으로 거론되는 것도 좋은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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