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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원순 폭로 사실이면 국정원장 당장 구속감"

"이것이야말로 독재가 아니고 무엇인가"

민주당은 18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국가정보원이 시민단체-기업 사찰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실로 경악할만한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 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명박 정권이 불법만을 자행하면서 국민을 농락한 죄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 것인지 분노하고 또 분노한다"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박원순 상임이사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전직 대통령을 정치보복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데 이어, 이제는 정권차원에서 국민도 시민단체도 정치권도 모두 낱낱이 감시하고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이야말로 독재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정원의 민간사찰과 시민단체 탄압이 명백한 사실이라면 박원순 이사의 말대로 국정원장은 다음 정권에선 반드시 구속감이다.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며 "아니 어쩌면 국민적 분노가 세상을 뒤덮어 국민의 이름으로 지금 당장 구속감"이라고 원세훈 국정원장을 몰아붙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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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8 4
    거시기

    솔직히...예상하거 아니었나?
    뭐 증거는 없었지만..
    다들 예상한거 아니었나?
    새삼스러울것도 없지 머..

  • 5 13
    사실은

    빨갱이 독재지
    지 아색기는 미국시민만든 개색기들이
    미친소 운운하며 김정일 똥꼬를 만져주는.

  • 18 6
    아이~참

    왜들 이래요... 그 성질머리들 하고는...
    좀 더 키워 일망타진해야지... 까짓 깃털 하나 뺀다고 몸통이 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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