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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용산참사 추모대회, 경찰 원천봉쇄 방침

경찰, 청계천 광장 일대에 9천명 배치

주말인 7일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용산참사' 희생자를 위한 제3차 `범국민 추모대회'가 열린다. 경찰은 그러나 이날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09 등록금 인하 한대련 선포대회'와 '살인정권 규탄 대학생 대회'를 진행한 뒤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도 이날 오후 4시 정동의 한 카페에서 `평화를 위한 촛불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민주노총 간부의 여조합원 성폭력 파문에 따른 비판여론을 의식, 당초 독자적으로 개최하려던 집회 계획을 취소하고 추모대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경찰은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주요 집회 현장 주변에 120개 중대, 9천여명의 전ㆍ의경을 배치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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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0 17
    나다

    최루탄을 사용해라
    방패진압은 인명피해가 크다.
    많이 데질수록 김정일과 좌빨들은 좋아하겠지만.

  • 11 14
    111

    떡검은 독재공안정권의 허수아비..
    ~~~~ 색소탄 무지 많이 뿌려대네.....

  • 19 7
    ㅎㅎ

    남한경찰...불법운운할 자격없다
    남한경찰...이미 공권력이 아니라 사권력이 된지 이미 오래다
    이명박,이상득 집안이 고용한 용역업체, 심부름센터나 마찬가지...즉 해결사 노릇하는 조직폭력,테러조직
    이미 6명이나 살해한 악명높은 테러집단이다...반드시 없애야 할 공공의 적

  • 20 10
    111

    이대로 내년 시도지사 선거때 그이후도 계속 이다
    ~~~~~ 서울시장 오세훈 ........ 한나라당
    ----- 한나라당 피말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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