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용산참사 추모대회, 경찰 원천봉쇄 방침
경찰, 청계천 광장 일대에 9천명 배치
주말인 7일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용산참사' 희생자를 위한 제3차 `범국민 추모대회'가 열린다. 경찰은 그러나 이날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09 등록금 인하 한대련 선포대회'와 '살인정권 규탄 대학생 대회'를 진행한 뒤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도 이날 오후 4시 정동의 한 카페에서 `평화를 위한 촛불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민주노총 간부의 여조합원 성폭력 파문에 따른 비판여론을 의식, 당초 독자적으로 개최하려던 집회 계획을 취소하고 추모대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경찰은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주요 집회 현장 주변에 120개 중대, 9천여명의 전ㆍ의경을 배치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09 등록금 인하 한대련 선포대회'와 '살인정권 규탄 대학생 대회'를 진행한 뒤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도 이날 오후 4시 정동의 한 카페에서 `평화를 위한 촛불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그러나 민주노총 간부의 여조합원 성폭력 파문에 따른 비판여론을 의식, 당초 독자적으로 개최하려던 집회 계획을 취소하고 추모대회에 합류하기로 했다.
경찰은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주요 집회 현장 주변에 120개 중대, 9천여명의 전ㆍ의경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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