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유족회 "이상희 국방장관 즉각 파면하라"
"李대통령도 '4.3 역사는 되돌릴 수 없다' 했었다"
국방부가 교육부에 대해 제주4.3사건을 좌익 무장폭동이라고 교과서 수정을 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제주도민들이 격노하며 이상희 국방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김두연 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 회장은 1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방부의 교과서 수정 요구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해서 웃기는 코미디"라며 "과거 정부가 사과도 했고 진상보고서가 작성된 상황에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김 회장은 "우리 유족회는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 장관의 파면을 요청하는 바"라며 국방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진상보고서에 보면 정확하게 1만4천4백 명 정도가 신고가 돼 있는데 그 중에 87%가 민간인이고 나머지는 군경인이다. 그리고 10세 미만 어린이가 5.8% 그리고 6,70세 이상 노인이 5.8%를 차지하고 여자 분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어린이, 노인, 여자분들도 좌익폭동이라는 이야기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우리 진상보고에서는 국가공권력에 의해서 저기 했다는 게 분명히 기술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분명한 건 2007년 3월 2일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에 4.3공원을 방문했을 때 우리 유족회 나를 비롯한 임원 한 20여명이 공원에 같이 방문했는데 동참을 했다"며 "(이대통령이) 헌화분향하면서 방명록에 방명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 정권이 바뀌어져도 4.3의 역사는 되돌릴 수도 없고 바뀔 수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향후 대처방향과 관련,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저께부터 임원회 개최도 했고. 예의주시하면서 교과부의 반영여부를 보면서 강력하게 제주도민과 유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대처하고 여기에 투쟁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김두연 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 회장은 1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방부의 교과서 수정 요구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해서 웃기는 코미디"라며 "과거 정부가 사과도 했고 진상보고서가 작성된 상황에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작태"라고 맹비난했다.
김 회장은 "우리 유족회는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국방부 장관의 파면을 요청하는 바"라며 국방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진상보고서에 보면 정확하게 1만4천4백 명 정도가 신고가 돼 있는데 그 중에 87%가 민간인이고 나머지는 군경인이다. 그리고 10세 미만 어린이가 5.8% 그리고 6,70세 이상 노인이 5.8%를 차지하고 여자 분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어린이, 노인, 여자분들도 좌익폭동이라는 이야기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우리 진상보고에서는 국가공권력에 의해서 저기 했다는 게 분명히 기술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분명한 건 2007년 3월 2일 이명박 대통령 후보시절에 4.3공원을 방문했을 때 우리 유족회 나를 비롯한 임원 한 20여명이 공원에 같이 방문했는데 동참을 했다"며 "(이대통령이) 헌화분향하면서 방명록에 방명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 정권이 바뀌어져도 4.3의 역사는 되돌릴 수도 없고 바뀔 수도 없다고 분명히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향후 대처방향과 관련,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어저께부터 임원회 개최도 했고. 예의주시하면서 교과부의 반영여부를 보면서 강력하게 제주도민과 유족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대처하고 여기에 투쟁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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