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美금융시장 불안,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아"
"파장 최소화 위해 주무부처 잘 대처해야"
한승수 국무총리는 17일 미국발 금융위기와 관련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며 "국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무부처가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 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하고, 단기적으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어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흐름이 이를 잘 반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의 협조가 절실하며 당국간 상호교류를 통해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며 "'9월 경제위기설'에서 봤듯이 심리적인 요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국민의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정책과제와 관련, "이미 추진 중인 20건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부처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국민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이명박 정부의 역점사항은 반드시 실천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승수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 금융시장이 매우 불안하고, 단기적으로 우리 시장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어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흐름이 이를 잘 반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의 협조가 절실하며 당국간 상호교류를 통해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며 "'9월 경제위기설'에서 봤듯이 심리적인 요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국민의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지난 9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정책과제와 관련, "이미 추진 중인 20건의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부처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국민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이명박 정부의 역점사항은 반드시 실천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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