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경 <경향> 기자, '국민과의 대화' 출연 안하기로
뉴라이트 강력 반대, KBS 등 5개 방송 모두 생중계하기로
오는 9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에 전문가 패널로 선정됐던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가 출연을 포기, 3일 이숙이 <시사인> 뉴스팀장으로 전격 교체됐다.
유 기자는 2일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성명을 통해 유 기자가 쇠고기 파동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판하는 기사 등을 썼다는 이유로 절대 출연시켜선 안된다며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유 기자는 개인적 사유로 불참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언론계에선 여러 가지 해석이 나돌고 있다.
한편 오는 9일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당초 KBS에서 단독 방송하기로 했다가 MBC, SBS, YTN, MBN 등 5개 방송사가 모두 생중계하기로 해, 전파 낭비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KBS 한곳에서만 하려 했으나 다른 방송사들이 모두 중계를 하겠다고 요청해와 수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유 기자는 2일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성명을 통해 유 기자가 쇠고기 파동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판하는 기사 등을 썼다는 이유로 절대 출연시켜선 안된다며 교체를 요구한 바 있다. 유 기자는 개인적 사유로 불참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언론계에선 여러 가지 해석이 나돌고 있다.
한편 오는 9일 이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당초 KBS에서 단독 방송하기로 했다가 MBC, SBS, YTN, MBN 등 5개 방송사가 모두 생중계하기로 해, 전파 낭비 논란이 일고 있기도 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 KBS 한곳에서만 하려 했으나 다른 방송사들이 모두 중계를 하겠다고 요청해와 수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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