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점거 시위, 충돌없이 마무리
<현장> 대책회의, 28일 탑골공원서 집회
홍익대 앞에서 차선 점거 농성을 벌이던 3백여 시민들이 27일 오후 10시 35분께 자진해산했다.
시민들은 홍대 앞 삼거리에서 연좌농성과 가두행진을 번갈아 하며 2시간 30분 가량 시위를 벌였지만 경찰은 이들이 해산할 때까지 한 차례의 경고방송도 하지 않는 등 강제진압에 나서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이 홍대 앞 차선과 홍대 정문 앞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현장을 떠났다.
한편,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28일 오후 2시 종로 탑골공원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촛불탄압 중단 목요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앞서 오전 9시 20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청원안을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회원 50여명, 민주당 강기정.안민석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곽정숙.홍희덕 의원이 참석한다.
시민들은 홍대 앞 삼거리에서 연좌농성과 가두행진을 번갈아 하며 2시간 30분 가량 시위를 벌였지만 경찰은 이들이 해산할 때까지 한 차례의 경고방송도 하지 않는 등 강제진압에 나서지 않았다.
일부 시민들이 홍대 앞 차선과 홍대 정문 앞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현장을 떠났다.
한편,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28일 오후 2시 종로 탑골공원에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촛불탄압 중단 목요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책회의는 앞서 오전 9시 20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국민청원'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청원안을 공식 접수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회원 50여명, 민주당 강기정.안민석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곽정숙.홍희덕 의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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