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나라 전당대회 참석에 '철통경호'
<현장> 공항검색대 설치, 폭발물탐지견 곳곳 수색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0차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의 전대 참석으로 행사장은 그야말로 여느 전대와 달리 '철통 경호'가 이뤄졌다.
귀빈 출입구, 기자단 출입구와 세 곳의 일반당원 출입구에 총 27개의 검문대가 배치됐으며, 귀빈 출입구에까지 공항검색대가 설치돼 출입자들은 예외없이 일일이 몸 수색을 받아야만 했다. 일반당원 출입구에는 엑스레이 검색대까지 설치되는 등 보완은 더욱 철저했다.
출입자들이 소지한 가방 내부 검문은 물론 지갑, 핸드폰,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까지 모두 털어 놓은 뒤에야 비로소 검문대 통과가 가능했다. 이런 철통 보완 탓에 일부 방문자들은 불쾌감을 나타내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곳곳에는 경찰과 전의경은 물론 청와대 경호팀까지 총출동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행사장 내부에는 폭발물 탐지견도 배치돼 행사장 곳곳을 수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1시 43분, 행사장에 도착해 10여분간 연설을 한 뒤 곧바로 행사장을 떠났다.
귀빈 출입구, 기자단 출입구와 세 곳의 일반당원 출입구에 총 27개의 검문대가 배치됐으며, 귀빈 출입구에까지 공항검색대가 설치돼 출입자들은 예외없이 일일이 몸 수색을 받아야만 했다. 일반당원 출입구에는 엑스레이 검색대까지 설치되는 등 보완은 더욱 철저했다.
출입자들이 소지한 가방 내부 검문은 물론 지갑, 핸드폰, 주머니에 있는 동전들까지 모두 털어 놓은 뒤에야 비로소 검문대 통과가 가능했다. 이런 철통 보완 탓에 일부 방문자들은 불쾌감을 나타내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곳곳에는 경찰과 전의경은 물론 청와대 경호팀까지 총출동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행사장 내부에는 폭발물 탐지견도 배치돼 행사장 곳곳을 수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1시 43분, 행사장에 도착해 10여분간 연설을 한 뒤 곧바로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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