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나라의 관보게재 연기요청, 입장 정리중"
한나라의 초강력 선상반란에 당혹
청와대는 2일 한나라당이 긴급 의원총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의 관보게재를 연기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데 대해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에서 그런 제의를 했기 때문에 현재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보게재가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기 때문에 결론이 어떻게 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관보 게재와 관련한 당 소속 의원들의 연기 주장이 잇따르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관보 게재를 연기할 것을 청와대에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관보 게재 연기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각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에서 그런 제의를 했기 때문에 현재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보게재가 연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기 때문에 결론이 어떻게 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관보 게재와 관련한 당 소속 의원들의 연기 주장이 잇따르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 관보 게재를 연기할 것을 청와대에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관보 게재 연기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각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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