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교육 "특정집단이 어린 학생들 동원"
"학생 수천명이 밤 11시까지 집회에 나오는 나라없어"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에 반대해 촛불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중.고생들을 특정 집단이 정치목적으로 동원했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있다.
1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교과부 장관은 15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집단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어린 학생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근거로 판단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촛불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중.고생들을 '동원'으로 규정했다.
김 장관은 또 "학교 급식이 있으니까 (학생들이) 광우병에 관심을 가질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비과학적인 정보로 판단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전문가 집단에 맡겨야 한다"며 "학생 수천 명이 오후 11시까지 집회에 나오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학생들이 거듭 동원됐음을 시사했다.
1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 교과부 장관은 15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집단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어린 학생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근거로 판단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촛불집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중.고생들을 '동원'으로 규정했다.
김 장관은 또 "학교 급식이 있으니까 (학생들이) 광우병에 관심을 가질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비과학적인 정보로 판단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전문가 집단에 맡겨야 한다"며 "학생 수천 명이 오후 11시까지 집회에 나오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학생들이 거듭 동원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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