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김씨 등과 한차례 만났으나 거래 안해"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 등 명예훼손으로 고소"
정봉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16일 협박범과 30억원 이상 거래설을 전면 부인하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박형준 한나라당 대변인 등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후보와 BBK와 연루 의혹에 대한 명백한 물증이 나오니까 한나라당은 홍준표 위원장, 박형준 대변인 등 당의 입을 총동원해 물타기를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내용에 대해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광운대 동영상'을 갖고 있던 김씨 등과 만난 사실은 시인하며 “수요일에 이 분들을 만나 들은 내용은 이제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를 뛰어넘지 못하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며 “그분들이 1백억원을 암시하길래 자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곧바로 자리를 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이 이 분들과 만난 전부다. 전화통화를 포함해서 일체의 협상을 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이 주장하는대로 제가 단 한 가지라도 협상을 했다면 국회의원직을 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는 BBK와 관련된 것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며 “이제 본인의 입으로 설리했다고 말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후보와 BBK와 연루 의혹에 대한 명백한 물증이 나오니까 한나라당은 홍준표 위원장, 박형준 대변인 등 당의 입을 총동원해 물타기를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내용에 대해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광운대 동영상'을 갖고 있던 김씨 등과 만난 사실은 시인하며 “수요일에 이 분들을 만나 들은 내용은 이제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를 뛰어넘지 못하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며 “그분들이 1백억원을 암시하길래 자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곧바로 자리를 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이 이 분들과 만난 전부다. 전화통화를 포함해서 일체의 협상을 하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이 주장하는대로 제가 단 한 가지라도 협상을 했다면 국회의원직을 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는 BBK와 관련된 것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며 “이제 본인의 입으로 설리했다고 말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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