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검찰, 이명박 출금시키고 재수사하라"
"이명박 되면 차라리 노무현이 낫다 말하는 날 올 것"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는 16일 '이명박 광운대 강연 동영상' 폭로와 관련, "검찰은 그동안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 당장 이명박 후보를 출국금지하고 BBK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에 착수해야 하라"며 검찰을 압박했다.
이 후보는 이 날 오후 남대문로 단암빌딩 내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오늘 새벽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명박 후보 본인이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에서 '내가 BBK를 설립했고, 이익도 올렸다'라고 생생한 육성으로 말한 동영상이 오늘 아침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스스로의 입을 통해 BBK에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나왔으니 검찰수사가 완전히 엉터리였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그동안 BBK 명함, BBK 브로셔, BBK에 대한 당시의 신문보도 등, 모든 증거를 외면하고 엉터리 수사를 한 검찰은 이 동영상을 보고 무슨 할 말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이제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나온 이상 선거까지 갈 필요도 없다"며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말고 그동안 국민을 철저히 기만한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를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그렇지만 않으면 특검이 진실을 밝힐 것이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물러나는 사상초유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나라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경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을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만약 이명박 후보가 이 동영상을 두고 또 날조니 위조니 하고 거짓말하면서 선거일까지 사흘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국민 앞에 더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아무리 권력에 눈이 멀어 거짓말을 일삼는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의 깨끗한 양심세력에게도 호소한다. 이제 모든 거짓말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는데도 이런 후보를 끝까지 두둔하고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이제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된다"고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의 당내 반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런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앞으로 5년 내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5년 내내 혼란과 갈등으로 경제는 완전히 망가지고 말 것"이라며 "차라리 노무현 시절이 나았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날 오후 남대문로 단암빌딩 내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오늘 새벽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명박 후보 본인이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에서 '내가 BBK를 설립했고, 이익도 올렸다'라고 생생한 육성으로 말한 동영상이 오늘 아침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스스로의 입을 통해 BBK에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나왔으니 검찰수사가 완전히 엉터리였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그동안 BBK 명함, BBK 브로셔, BBK에 대한 당시의 신문보도 등, 모든 증거를 외면하고 엉터리 수사를 한 검찰은 이 동영상을 보고 무슨 할 말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이제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나온 이상 선거까지 갈 필요도 없다"며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말고 그동안 국민을 철저히 기만한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를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그렇지만 않으면 특검이 진실을 밝힐 것이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물러나는 사상초유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나라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경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을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만약 이명박 후보가 이 동영상을 두고 또 날조니 위조니 하고 거짓말하면서 선거일까지 사흘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정말 국민 앞에 더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아무리 권력에 눈이 멀어 거짓말을 일삼는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의 깨끗한 양심세력에게도 호소한다. 이제 모든 거짓말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는데도 이런 후보를 끝까지 두둔하고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이제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된다"고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의 당내 반발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런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으면 앞으로 5년 내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경제를 살리기는커녕 5년 내내 혼란과 갈등으로 경제는 완전히 망가지고 말 것"이라며 "차라리 노무현 시절이 나았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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