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과반 이상 지지받고 싶다"
최초로 '50% 이상 득표' 언급, 선대위 내부목표는 '55%'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0일 "지난 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동서를 가로질러 국민의 과반수 이상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1987년이래 4차례 대선에서 50%이상 득표한 대통령은 전무하다. 50%이상 득표라는 압도적 득표로, 대선후 소신껏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제시인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밤 KBS 선거방송연설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을 통해 "대통령이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국민 여러분께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강력한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어렵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경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국민의 활력이 넘치는 나라는 모두 리더십이 펄펄 살아 있는 곳으로, 이제 대한민국에도 세계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의 발목을 잡고 음해하면서 정권을 잡으려는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라를 맡기겠느냐, 법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신공격에만 열중해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맡기겠느냐"고 반문한 뒤, "대통령이 되면 눈은 저 세계로 향하고 발은 철저히 현실에 붙박고 일을 하겠다. 실사구시와 실용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 우리 나라에 필요한 것은 문제를 만드는 리더십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이라며 "기업과 행정경험을 살려 `일 머리를 아는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의욕만 앞세워 이것저것 벌렸다가 감당도 못 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그런 우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번처럼 '과반수 이상'이란 목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 선대위는 현재 '목표 득표율'을 55%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범여권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이 분열 등으로 지리멸렬상을 보이며, 호남 한곳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가 과연 목표치인 50% 이상 득표를 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1987년이래 4차례 대선에서 50%이상 득표한 대통령은 전무하다. 50%이상 득표라는 압도적 득표로, 대선후 소신껏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제시인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밤 KBS 선거방송연설에 앞서 미리 배포한 연설문을 통해 "대통령이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국민 여러분께서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야 강력한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어렵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경제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국민의 활력이 넘치는 나라는 모두 리더십이 펄펄 살아 있는 곳으로, 이제 대한민국에도 세계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의 발목을 잡고 음해하면서 정권을 잡으려는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라를 맡기겠느냐, 법도 아랑곳하지 않고 인신공격에만 열중해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맡기겠느냐"고 반문한 뒤, "대통령이 되면 눈은 저 세계로 향하고 발은 철저히 현실에 붙박고 일을 하겠다. 실사구시와 실용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 우리 나라에 필요한 것은 문제를 만드는 리더십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십"이라며 "기업과 행정경험을 살려 `일 머리를 아는 대통령'이 될 것이며, 의욕만 앞세워 이것저것 벌렸다가 감당도 못 하고 예산만 낭비하는 그런 우를 결코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번처럼 '과반수 이상'이란 목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 선대위는 현재 '목표 득표율'을 55%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범여권 대선후보들의 지지율이 분열 등으로 지리멸렬상을 보이며, 호남 한곳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1위 독주를 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가 과연 목표치인 50% 이상 득표를 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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