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내란 일으키더니 내전 벌이려 하나"
"유혈사태 불사하고 체포 거부하다니 정말 후안무치"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력 사용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 " 망상에 빠져 내란을 일으키더니 이제 내전을 벌이려고 하냐"고 질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의 무력 사용 검토 지시가 말뿐인 준동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험 신호도 포착되고 있다"며 "경호처 간부회의에서는 기관단총 이상의 중화기 무장 주장이 나왔다고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혈사태를 벌여서라도 법원의 정당한 법 집행을 막을 작정이냐"면서 "대통령이었던 자가 유혈사태도 불사하며 체포를 거부할 궁리만 하고 있다니 정말로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내란범들이 더 이상 헛된 꿈을 꾸지 못하도록 하루빨리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며 "경호처 직원들도 평생을 쌓아온 경호관으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면 내란 수괴의 부당한 무력 사용 지시를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의 무력 사용 검토 지시가 말뿐인 준동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험 신호도 포착되고 있다"며 "경호처 간부회의에서는 기관단총 이상의 중화기 무장 주장이 나왔다고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혈사태를 벌여서라도 법원의 정당한 법 집행을 막을 작정이냐"면서 "대통령이었던 자가 유혈사태도 불사하며 체포를 거부할 궁리만 하고 있다니 정말로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내란범들이 더 이상 헛된 꿈을 꾸지 못하도록 하루빨리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며 "경호처 직원들도 평생을 쌓아온 경호관으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겠다면 내란 수괴의 부당한 무력 사용 지시를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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