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프간정부, 군사작전 사전협의 약속"
김장수 국방, 아프간 국방장관과 통화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2일 `한국의 동의 없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 인질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을 실시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약 15분 동안 압둘 라힘 와르닥 아프간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간 군의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김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 국민과 정부는 납치된 한국인들이 안전하게 석방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와르닥 장관은 "김 장관의 우려에 동의한다"며 "군사작전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와 꼭 협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와르닥 장관에게 납치된 한국인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김 장관의 이날 통화는 탈레반 세력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들의 무사석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약 15분 동안 압둘 라힘 와르닥 아프간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간 군의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김 장관은 통화에서 "한국 국민과 정부는 납치된 한국인들이 안전하게 석방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와르닥 장관은 "김 장관의 우려에 동의한다"며 "군사작전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와 꼭 협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김 장관은 또 와르닥 장관에게 납치된 한국인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김 장관의 이날 통화는 탈레반 세력에 의해 납치된 한국인들의 무사석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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