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다른 직원 퇴직금은 최대 1억3천만원, 곽상도 아들만 50억
화천대유 직원들의 향후 대응 주목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화천대유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화천대유가 설립된 2015년부터 감사보고서가 공시된 지난해까지 6년간 지급한 연간 최고 퇴직금액은 1억2천989만7천원이었다.
직원에게 퇴직금을 주기 위해 미리 설정하는 부채인 퇴직급여충당부채도 지난해 13억9천473만6천원에 그쳤다.
곽씨는 자신이 50억원을 받은 이유는 몸을 상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나, 그의 주장대로라면 다른 화천대유 직원들은 그렇게 일하지 않은 셈이어서 향후 화천대유 직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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