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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 군사적 긴장 초래행위 당장 중단하라"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

더불어민주당은 2일 북한이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이러한 군사 행동은 한반도 일대에 불필요한 긴장만 조성할 뿐, 북한은 물론 동아시아 평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작년 11월말 이후 3개월 만에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재개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군사적 긴장 초래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공동협력에 즉각 나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 3.1절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측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보건 분야 공동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때 우리 겨레의 삶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다"며 북측이 문 대통령 제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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