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특별감찰관 있었다면 임종석-조국 제식구 못 감쌌을 것"
"靑 내부직원 감시기능 거의 마비 상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최근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여권 고위관계자에 대한 비위행위 의혹제기, 그리고 이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을 보면 의혹 덮기와 제 식구 감싸기 등 사실상 내부 직원들에 대한 감시기능이 거의 마비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있었다면,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가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26개월째 공석인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여당에 특별감찰관법에 따른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해달라"며 "국회도 서둘러서 법에 따른 후보를 추천해 위법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며 즉각적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있었다면,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가 쉽게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26개월째 공석인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여당에 특별감찰관법에 따른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절차를 진행할 것을 요구해달라"며 "국회도 서둘러서 법에 따른 후보를 추천해 위법상태를 해소해야 한다"며 즉각적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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