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심재철 압수수색은 야당탄압, 대정부투쟁 나서겠다"
"법원, 자신들의 영장은 기각하더니 형편없는 짓거리 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검찰의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한 행위 자체를 갖고 입에 재갈을 물린 것은 국정감사 기간 중 제1야당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검사 부서관과 수사관 11명이 심 의원실을 벌집 쑤셔놓듯 쑤셔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1야당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상당히 기획되고 의도된 정권의 야당 탄압 행위라는 것을 명백하게 국민과 함께 인식하고 밝히겠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결기를 결집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법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온 검찰도 문제지만 국가안보나 기밀을 유출시킨 심대한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장을 발부해준 사법부에 대해서도 정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들은 얼마 전 대법원 연구관의 연구보고서 기밀 유출에 대한 영장 청구가 이뤄졌을 때는 기각하더니 (이번에는) 줏대 없고 형편없는 짓거리를 했다"며 맹비난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신창현 민주당 의원의) 토지 택지개발 유출과 관련해 고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하지 않고 드루킹 사건은 증거가 소실될 때까지 가만히 있던 검찰이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고 덤벼든다"고 검찰을 질타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의 인허가권을 갖고 광고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부의 입장을 아는데 언론이 자유롭게 쓰고 싶은 것을 다 쓰겠냐"고 반문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검사 부서관과 수사관 11명이 심 의원실을 벌집 쑤셔놓듯 쑤셔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1야당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상당히 기획되고 의도된 정권의 야당 탄압 행위라는 것을 명백하게 국민과 함께 인식하고 밝히겠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결기를 결집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법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온 검찰도 문제지만 국가안보나 기밀을 유출시킨 심대한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장을 발부해준 사법부에 대해서도 정말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들은 얼마 전 대법원 연구관의 연구보고서 기밀 유출에 대한 영장 청구가 이뤄졌을 때는 기각하더니 (이번에는) 줏대 없고 형편없는 짓거리를 했다"며 맹비난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신창현 민주당 의원의) 토지 택지개발 유출과 관련해 고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를 하지 않고 드루킹 사건은 증거가 소실될 때까지 가만히 있던 검찰이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고 덤벼든다"고 검찰을 질타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의 인허가권을 갖고 광고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부의 입장을 아는데 언론이 자유롭게 쓰고 싶은 것을 다 쓰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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