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이재명, 양자대결시 '50% 벽' 돌파
54% "한덕수, 대선 출마해선 안돼"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56%-김문수 35% △이재명 52%-안철수 35% △이재명 52%-한동훈 36% △이재명 52%-홍준표 38% △이재명 53%-한덕수 38%이다.
이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포함된 3자 대결에서도 50% 턱밑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재명-한덕수-이준석 3자 대결시 이재명 49%, 한덕수 31%, 이준석 10%였다.
한 대행의 출마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응답자의 54%는 '출마하면 안 된다'고 반대했다.
29%는 '무소속 출마 후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해야 한다'라고 답했고, 8%는 '무소속 출마 후 완주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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