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文대통령, 볼턴의 입 닫아놓고 귀국했다"

"文대통령, 트럼프 바짓가랑이 밑 기는 심정으로 잘 참고 설득"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4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더 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는 존 볼턴의 입을 닫아 놓고 귀국하신 것"이라며 거듭 문재인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물리적 여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것은 결국 낮은 단계의 북한의 단계적, 동시적 이걸 받아들인 것이다. 그래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은 가장 해피한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 전망에 대해선 "앞으로 2주가 남았지만 제가 볼 때는 결국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는 일괄타결이 되지만 실천은 단계적으로 된다"며 "그리고 이미 이것은 폼페이오 제2차 방북, 김정은위원장과의 2차 회담에서 합의돼서 트럼프 대통령한테 보고됐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 얼마나 칭찬을 했나? 합의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뭘 모르는, 물속도 모르는 존 볼턴이 자꾸 그러한 얘기를 하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미국 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을 한 방 먹일 거다. 그런데 먹이는 소리는 안 하더라"며 "존 볼턴이 그 후로는 얘기를 안 했는데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서 트럼프 대통령 말 전에 존 볼턴의 입을 닫아 놓고 와 버렸단 말이에요. 이게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흔히 그러잖아요. 한신의 바짓가랑이 밑으로라도 기어들어가야 된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 심정이 그럴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전쟁을 없애고 북한의 핵을 없애는 길이라고 하면 저는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짓가랑(밑)이라도 기어 가고 싶은 심정으로 어제 그런 걸 참으면서 잘 설득했다. 이렇게 높이 높이 평가한다"며 거듭 문 대통령을 극찬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3 1
    아베까지 함께 묶어 셧다운...ㅋ

    문통 방미의
    가장 큰 성과는,

    볼턴뿐만 아니라,
    겐세이 대마왕 아베까지 셧다운시킨 것...ㅋ

    당분간 북미간 협상에서 북인권 문제나,
    중단거리 미사일 문젠 거론하기 힘들 거임.

    땁땁한 놈이 새미 판다꼬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북핵 해결 성과가
    절대적으로다 필요한 트럼프한텐 이제 마지막 결단만 남았다는...

  • 4 1
    맨 아래글쓴새끼야

    니 머리는 장식용으로 달고 다니냐?
    아님 죄해킹 당한거냐?
    벼 ㅇ시 ㄴ 꼴깝떨고있네세상을 애꾸눈으로 보고 사니
    니 마음이 장님이다 호로 새끼야

  • 3 4
    무우와 배추

    멸치가 얼마나 무능한가 말해줄께
    순꼴통 송영무 문무일은 왜 못정리하나
    이번 풍계리에서 팽당할뻔했을때도 북종업원을 보내는 성의를 보였어야했고
    죄없이 감옥에 있는 이석기는 왜 석방을 안시키는건데?

  • 8 2
    지나가는 나그네

    북한의 군부는 김정은 한 마디에 그래도 교통정리가 되는데 민주주의다보니 미국 강경파나 우리 극우들은 '니들 지껄여라. 우리는 우리 하던대로 한다' 식으로 더욱 염병이니 비핵화가 어디 핵폐기하자 하면 그냥 즉시 폐기할 수 있는 물건인가? 극우들은 지들 말이 곧 법이고 최고 똑똑한 줄 아는 게 세상 병 중에 불치병이라니~~

  • 5 2
    지나가는 나그네

    이 나라 홍갱이와 망국당이 그토록 적대시해달라 주문해 대니 미 강경파와 볼턴의 입이 마다할 이유가 없지.

  • 1 11
    무우와 배추

    지금판은 북과 미의 각축일뿐 우리의 역할이 없는듯
    특히 멸치가지고는 될일이 하나도 없을껄

    푸들짓빼고 할줄아는게 있어야지

  • 1 16
    관종 늙은개새야

    주동이좀 닥쵸라

    늙은 개홍어새키얌

    시끄러워죽것넹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