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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강릉 산불 피해, 새 정부 출범후 직접 챙기겠다"

"재난 대피 및 경보 시스템 필요. 소방-해경 다시 독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산불 피해가 난 강릉을 찾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대로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는 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지난번 세월호 참사 때 해경이 제대로 대처를 못했기 때문에 해경을 해체해 버리고 국민안전처를 다시 만들었는데 이런 재난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 시스템으로서는 여러가지 부족한 게 많았다"고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도 이런 정도의 산불이 발생하면 위험지역 주민들에게는 신속하게 그 사실을 경보하고 대피하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미흡했던 것 같다"며 "저는 정권교체하면 소방과 해경은 다시 독립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다 진화가 될 때까지는 끝까지 긴장 놓치 말아야한다. 그동안 벌써 30가구 정도 소실돼서 상당히 피해가 많다"며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강원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강원도 힘만으로 부족한 게 있으면 중앙정부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거듭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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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짜증나

    111, 너나불끄러가시지
    개띠냐? 문재인하는거마나물고늘어지네!!!
    이제대통령될턴데배아파서 어쩌나 ㅉㅉ

  • 0 0
    강릉산불,,

    https://youtu.be/rJFalCmGv1s

    이것도 봐주시길..

  • 0 7
    111

    불끄러 간줄 알앗는데
    선거 유세하러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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