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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재발화...바람 거세

보광리·관음리 주민대피령

8일 강릉 성산면 어흘리 산불이 재발화해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29분 성산면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다.

지난 7일 밤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되살아난 잔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소방차량 10여 대가 마을 입구에서 방화선을 구축, 산불 확산을 차단 중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재발화한 산불을 진화 중인데 워낙 바람이 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하도록 했다"며 "방어선을 구축한 이후 불길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차량 문을 열 수 없을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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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Yuum

    안전불감증 무서운것이죠.. 우리가알지못하는곳에도 안전불감증이 많다는걸 최근에 느낀바입니다
    https://youtu.be/2QjJS1CnrT8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좋은영상하나 공유하고갑니다

  • 2 0
    성동격서

    산불감시중에도 선관위감시 철저히 하라

  • 2 0
    아마추어 정부

    박근혜 잔당 황교안 정부의 밑바닥 드러나네
    황씨 이놈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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