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긴급안보회의 일축한 국민의당-한국당 비난
"긴급안보비상회의 제안은 한반도 긴장 해소 위한 충정의 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은 11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문 후보의 5+5 긴급안보비상회의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해 "국민 불안을 외면하고 안보를 얘기할 자격이 있나"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치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후보의 제안은 국민 불안과 한반도 긴장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보자는 충정의 발로임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국민 불안은 외면한 채 '호들갑을 떤다'고 폄하했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정치 쇼'라고 한 것과 너무 흡사하다. 두 정당이 아직 국정을 이끌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자인한 셈"이라며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제 28일만 지나면 선거다. 누구든 당선 되는 순간부터 곧바로 국정 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준비할 시간이 없다"며 "창당 이후 1년 2개월 동안 ‘반(反) 문재인’만 외쳐온 정당이나, 국정농단에 편승해 권력을 누리다 몰락한 정당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거듭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문재인 선대위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치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후보의 제안은 국민 불안과 한반도 긴장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보자는 충정의 발로임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는 국민 불안은 외면한 채 '호들갑을 떤다'고 폄하했다"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정치 쇼'라고 한 것과 너무 흡사하다. 두 정당이 아직 국정을 이끌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음을 자인한 셈"이라며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이제 28일만 지나면 선거다. 누구든 당선 되는 순간부터 곧바로 국정 운영을 시작해야 한다. 준비할 시간이 없다"며 "창당 이후 1년 2개월 동안 ‘반(反) 문재인’만 외쳐온 정당이나, 국정농단에 편승해 권력을 누리다 몰락한 정당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거듭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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