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용익 "개헌보고서 편향? 집필자 개인의 견해 들어갔을 뿐"

"김부겸 따로 만나 설명 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김용익 원장은 3일 개헌 보고서 논란과 관련, "당 지도부와 당내 대선 후보 5명(문재인.안희정.이재명.김부겸.박원순)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문끼리만 돌려봤다는 <동아일보> 보도를 이같이 부인했다.

그는 보고서 작성 경위에 대해선 "10월 정도에 당시 개헌이 그렇게 주목받는 상황이 아니었을 때 앞으로 개헌문제가 대두될 거라고 보고 보고서를 만들어 지도부에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문병주 박사가 작성했다"며 "그걸 마치고 지난 주 토요일에 지도부와 5개 캠프 후보자들에게 보고를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입장과 동일한 입장을 개진할 개헌특위 위원 인선을 주장한 데 대해선 "집필자 개인의 견해가 다소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식의견이 아니고 연구진의 개인의견'이라고 조금씩 분리한다"며 "그 부분이 실질적으로 인선을 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전 대표 위주로 보고서가 쓰여졌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표현 중에 어떤 부분은 문 후보가 어떻고 다른 후보가 어떻고 그런 말들이 들어가 있지만 전체적 기조는 개헌 기조에서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면서 개헌이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쓰여진 것"이라며 "너무 그런 것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에 강력 반발하는 김부겸 의원에 대해선 "따로 만나뵙고 더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2 0
    개헌은순시리부역자들의 개소리

    그야말로 침소봉대~~
    깔게 없으니 뭐라도 나왔다 싶으면 마구잡이로 물어 뜯는구나.
    근데 니들이 주장하는 말을 들어보면,
    촛불든 시민들이 마치, 개헌을 위해서 촛불 든것마냥 짖어대는구나.
    촛불 시민은, 나라다운 나라, 불법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그런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고픈 마음에서 촛불을 들었다.
    개헌같은 소리하고 처자빠졌네

  • 0 1
    ramping

    문재인이 아무리 선하고 똑똑하고 공평하다 하더라도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된 이상 벌, 나비 뿐만 아니라 권력과 사익을 쫓는 똥파리도 몰려들기 마련. 국가와 공당으로서의 민주당을 위한 보고서가 아니라 가장 유력한 후보인 문재인 개인을 위한 보고서를 쓰는 인간이라면 똥파리일 개연성이 농후함.

  • 1 10
    개인연구원??????????

    니예니예~~~그러시겠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제2의 박근혜 아니랄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뷰도 제대로 못하는 등신 앞세우고

    정권찬탈하려는 것도 똑 닮았음

    이쯤되면 박근혜-문재인은 정치적 쌍둥이

  • 3 0
    양다리 걸친 놈들은

    나갈 수 있는 구실을 줄 때 나가라.

  • 1 9
    박근혜를 닮아가는 문재인

    하는짓이 똑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마약이랑 비선실세만 나오면 되는건가

    문재인은 박근혜의 진보버전

    이거시 진리

  • 1 8
    ㅎㅎ

    개인적 일탈이라~~~

    어디서 많이 듣던 ㅋㅋㅋㅋㅋㅋㅋ

    문재인은 제2의 박근혜

  • 11 1
    대구

    대구에서 이겄다고 뭐대는줄 아나??
    그만 나대라 더민주 지지자는 개헌 바라지 않는다
    개헌 말하는자 사쿠라

  • 3 2
    그개인

    개인 의견이라면
    그런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책결정에
    다시는 참여 못하게
    인사조치해야 할것~~땅땅땅

  • 14 1
    부겸선생

    지지도가 형편없는 사람들은 자진하여 하차하라
    꼬투리잡아 대선후보의 반열에 끼어들려고 하지마라

  • 18 1
    저건 또 왜저래?

    김부겸 왜 나대냐?
    보이지도 않는 지지율 가지고
    이제는 아에 이름 보이지도 않더구만 ㅋㅋㅋ

  • 18 1
    김보겸님

    더는 분란 만들지 마시고 문재인과 함께 하세요!
    정치인으로 성공할 기회입니다.

    김부겹님 ~ 홧팅!

  • 27 2
    부겸이 반발은

    학새 따라 궁물당으로 가려고 하는 개수작이다.

  • 27 0
    이합집산

    1000만 촛불의 민심이 언제 개헌이었나?

    반기문이 개헌 깃발 들면, 먼지는 모르지만, 일단 거기로 보이자는

    정략적 '개헌'은 속보인다.

    국민들을 무시하지 마라. 당신들 속셈을 이미 다 알만큼 안다.

    수십년 갈지 모르는 헌법을 이리 서둘러 꺼내는 저의는 뻔하다.

    <결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왔기 때문이지>

  • 37 2
    김부겸이도 봤네

    그래놓고 자기는 모르는 일인양 비난을 하고 있다니...
    참 인간 그렇게 살지 말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