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탄핵은 이제 과거. 철저히 준비해왔다"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 없어"
윤 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점쳐왔던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탄핵한 데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 이번 대선은 60일밖에 남지 않은 단기 대선"이라며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족하고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탄핵 반대의 그 열정을 차기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근대화,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질주해온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해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 제7공화국,선진대국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면서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다음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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