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테러방지법 통과, 국민께 사과"
이종걸 "끝까지 투쟁해 원상회복시키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일 "여당에 의해 단독 처리된 테러방지법은 그 내용에 있어서 국민의 인권과 관련된 독소적인 조항을 내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밤 새누리당 단독으로 테러방지법이 처리된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테러방지법 개정 추진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법안 저지를 위해 지난 8일동안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표출시켰다. 여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규탄하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마각을 드러냈다"며 "박근혜정부와 국정원이 야합해서 움직이는 대한민국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리는 그냥 지켜보고야 말았다. 새누리당이 단독처리한 국정원의 테러방지법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례적인 부칙에 의해 긴급 감청일 경우 국민을 테러할 수 있는, 테러를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빙자한 길이 열렸다. 금융거래 계좌도 모두 열렸다"며 "원상회복시키겠다. 철저히 이 나라의 아픔이 새누리당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도록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밤 새누리당 단독으로 테러방지법이 처리된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테러방지법 개정 추진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법안 저지를 위해 지난 8일동안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표출시켰다. 여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규탄하고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마각을 드러냈다"며 "박근혜정부와 국정원이 야합해서 움직이는 대한민국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리는 그냥 지켜보고야 말았다. 새누리당이 단독처리한 국정원의 테러방지법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례적인 부칙에 의해 긴급 감청일 경우 국민을 테러할 수 있는, 테러를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빙자한 길이 열렸다. 금융거래 계좌도 모두 열렸다"며 "원상회복시키겠다. 철저히 이 나라의 아픔이 새누리당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도록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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