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가 김무성에게 靑관계자 발언 전했다"
"靑관계자가 배후에 김무성-유승민 있다고 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날 밤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작년 연말에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 이 관계자가 ‘문건 파동 배후에 김 대표와 유 의원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며 “황당한 얘기여서 최근 김 대표를 만났을 때 내가 이 얘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김 대표와 결혼식에서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지난해 12월18일 청와대 행정관들과의 만찬때 이같은 얘기를 들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 비대위원이 청와대 행정관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나서면서 파문은 걷잡을 길 없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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