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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종환 靑 행정관 "김무성 수첩 발언한 적 없어"

이준석-손수조-이동빈-신용한과 회동 "조응천이 배후라 발언"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은 일부 언론에서 자신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에 적힌 발언을 한 것으로 지적된 것과 관련,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나온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음 행정관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18일 회동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없다. 참석자들에게 모두 물어보라"고 밝혔다.

음 행정관에 따르면, 당시 회동 참석자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적이 있는 이준석, 인수위 청년특위 위원을 지낸 손수조, 이동빈 청와대 행정관과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이었다.

음 행정관은 "지난해 12월 18일은 박관천 경정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던 날"이라며 "당시 내가 얘기한 것은 문건파동은 박관천 경정이 배후가 아니라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배후라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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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8 1
    너도관둬라

    사기꾼 집단이 거짓말 경진대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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