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문종은 '설국열차'의 월포드"
"대한민국 위상 떨어트리는 국제적 망신"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출신의 예술가 12명에게 최저임금 절반인 월60여만원의 임금만을 지급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10일 "대한민국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국제적 망신"이라고 질타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아프리카 예술가들에 대해 폭언과 협박을 일삼고, 여권까지 빼앗은 것은 명백한 인권탄압으로 실정법 위반의 소지까지 있다.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이 바람직한 노사관계와 인권존중의 모범이 되지 못하고, 착취와 인권유린, 인종차별적 행태를 방치한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홍문종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사장은 아프리카 예술가들에게 사과하고 착취한 임금을 즉시 돌려줘야 한다. 또한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박상순 박물관장의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며 "영화 ‘설국열차’의 1인자 윌포드와 메이슨 총리의 관계가 홍문종 이사장과 박상순 박물관장의 ‘현실’로 나타난 모습이 씁쓸하다"며 영화 '설국열차'에 빗대 홍 총장을 질타하기도 했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아프리카 예술가들에 대해 폭언과 협박을 일삼고, 여권까지 빼앗은 것은 명백한 인권탄압으로 실정법 위반의 소지까지 있다.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이 바람직한 노사관계와 인권존중의 모범이 되지 못하고, 착취와 인권유린, 인종차별적 행태를 방치한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홍문종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사장은 아프리카 예술가들에게 사과하고 착취한 임금을 즉시 돌려줘야 한다. 또한 사태의 책임을 물어 박상순 박물관장의 사표를 수리해야 한다"며 "영화 ‘설국열차’의 1인자 윌포드와 메이슨 총리의 관계가 홍문종 이사장과 박상순 박물관장의 ‘현실’로 나타난 모습이 씁쓸하다"며 영화 '설국열차'에 빗대 홍 총장을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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