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공포'에 미국-유럽 주가도 동반급락
미국-독일 2%대 급락하며 중국 경착륙 우려 확산
중국증시 폭락 사태로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주가도 동반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2.41포인트(2.32%) 급락한 16,514.1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7.17포인트(2.37%) 내린 1,943.09에, 나스닥 지수는 146.33포인트(3.03%) 급락한 4,689.4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에서는 수출강국인 독일의 타격이 가장 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2.29% 내린 9,979.85로 거래를 마쳤다. DAX 30지수가 1만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96% 하락한 5,954.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72% 떨어진 4,403.5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76% 내린 3,084.1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동반하락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2.1%) 낮아진 33.27달러에 마쳐 200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2.16달러까지 급락, 머지않아 30달러선도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2.41포인트(2.32%) 급락한 16,514.1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47.17포인트(2.37%) 내린 1,943.09에, 나스닥 지수는 146.33포인트(3.03%) 급락한 4,689.43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에서는 수출강국인 독일의 타격이 가장 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2.29% 내린 9,979.85로 거래를 마쳤다. DAX 30지수가 1만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96% 하락한 5,954.0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72% 떨어진 4,403.5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76% 내린 3,084.1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동반하락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2.1%) 낮아진 33.27달러에 마쳐 2004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32.16달러까지 급락, 머지않아 30달러선도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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