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세월호 수사발표에 여야 상반된 반응
새누리 "더이상 불신 부추겨선 안돼" vs 새정치 "특검 필요"
검찰이 6일 세월호 수사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수사를 통해 39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고 한... / 박정엽,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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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할 거 다했다. 뭘 더 달라는 거냐"
유족 "성역없는 조사하겠다면서 '청와대만은 안된다'고 말해"
세월호 유가족은 2일 새누리당이 전날 3차 면담에서 "할 거 다했고 양보할 거 다 했는데 뭘 더 달라는 얘기냐?"라고 말했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C... / 박정엽, 심언기 기자
여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환영"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 있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 소식에 여야 모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 박정엽, 심언기 기자
문재인은 '소환조사'. 김무성은 '서면조사'
형평성 논란 확산, 넉달 시간 끌다가 겨우 서면조사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소환조사'를 했으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 등 여권실세들에 대해선 '서면조사'를 하고 있는 사실... / 박정엽, 심언기 기자
남재준 국정원장 "조직 개입 아닌 일부 일탈"
"민간인에게 매달 280만원 줬다", "2천300개만 우리가 해"
남재준 국정원장은 4일 국정원의 조직적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조직적 대선개입이 아니라 일부의 일탈"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원장은 이날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 / 박정엽, 심언기 기자
야권, 삼성 불산 누출에 화학물질관리법 처리 요구
민주당-정의당에 새누리당 의원도 개정안 통과 촉구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또 다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등 야권이 일제히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 박정엽, 심언기 기자
권은희 과장 "'광주의 딸'보단 '경찰의 딸'"
민주 "권은희 보호해야", 권은희 보호법 추진
경찰 수뇌부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은폐 지시를 폭로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23일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자신을 '광주의 딸'이라고 부른 데 대해 "차라리 '경찰... / 박정엽, 심언기 기자
이성한 "성접대, 지휘고하 막론 사법처리"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해야"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는 27일 유력인사 성접대 파문관 관련, "조금이라도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철저히 수사해 지휘고하에 관계없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 / 박정엽, 심언기 기자
4대강 비리 적발에 국토위 국감보고서 채택 불발
민주 "국정조사-위증 고발 먼저", 새누리 "채택 후 보충"
4대강 사업을 '총체적 부실'로 규정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17개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담합 비리를 검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4대강 비리가 수면위로 급부상하면서 국회... / 박정엽, 심언기 기자
이동흡, 자료 제출 않고 '모르쇠'로 일관
최재천 "생계형 권력주의자", 여야 "자료 제출하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항공권, 특정업무경비 지출 의혹 등에 대해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 의원들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최재... / 박정엽,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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