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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장관 "MB 환경정책, 외부에서 보고 공분 느꼈다"

"4대강사업 확실히 정리. MB 녹색성장은 무늬만 녹색성장"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9일 4대강 사업과 관련 "새정부는 새정부다. 그것을 나름대로 확실히 정리하고 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의 "4대강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MB정부 5년 환경정책에 대한 평가와 반성차원에서 환경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4대강사업 검증 주체와 관련해선 "저희가 주동해 하는 경우에는 소위 '셀프검증' 시비가 있을 수도 있다"며 "중립적, 객관적 사람들이 들어가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MB정권의 환경정책에 대해 "외부에서 봤을 때 공분을 느꼈다"며 "친수구역특별법, 녹색성장과 관련해서는 녹색성장은 무늬만 녹색성장이지 실지 내용은 아니라는 것에 동감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주변 난개발 우려를 낳고 있는 친수구역법에 대해서도 "환경부에서 전략환경평가나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수변구역의 지정효과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게 묘안을 짜나가고 있고 앞으로 가능하면 친수구역법도 친환경법으로 나가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다"며 "환경부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좋은 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개정방침을 밝혔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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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11 0
    박살난 환경

    이 명박은 희희낙낙하며 그대들을 깔보고 있는 것 같더라.
    도대체 무슨 약점이 그리 잡혀서 국민들의 눈 앞에서 그가 이리도 방자할 수 있는가?
    환경, 환경하면서 환경을 박살내 놓았으니 그 죄는 역사적 대죄니라.
    돼체 이 정부를 어디서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 답답하기만 하구나.

  • 8 0
    신뢰 상실

    윤장관 진짜인지 아니면 쇼하는건지..
    도데체 믿음이 가야지.. 감사 결과를 보고 평가하자.
    지금까지 어느 놈 하나 믿을 한놈도 없기에...

  • 10 0
    파랑새

    그4대강 개발한다 할 때 손 들고 좋은 일이라고 떠들던 녀석들이 이젠 손 비비고 있네 좀 창피한 줄 알라 개념도 없는 집단들

  • 11 0
    ㅁㅁㅁㅁ

    일단, 원세훈 국정원 부정선거부터 조지고 시작하자.

  • 12 1
    한여울

    그렇게 공분을 느꼈다면 철저히 파헤쳐 고발해야 한다.
    22조원 국민 혈세다.
    그리고 쥐잡는 날 지정해라.
    부엉이 바위에 한번 올라 가보도록
    그 처절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을 느껴 보라고.

  • 9 0
    명박그네냐?

    쥐섹기 목에 방울 달기다.
    그것도 눈치 보는겨!!

  • 20 0
    명심해라

    말들은 잘 하지만 쥐를 쥐틀에 잡아 넣는자가 영웅이다.

  • 35 0
    쥐닭환장의남매

    그려 공분을 못느끼면 그게사람이냐 닭새퀴나 쥐새퀴지,

  • 20 0
    논문 의혹

    공분를 느겼으면 액션이 있었어야지
    24조 날라간 뒤 입으로 만
    그땐 명줄 보존하느라 입다물고 있다
    지 세월이오니 큰소리.....
    멍바기가 오야였으나 바기 혼자 하지 않았지
    환경부가 일등공신 거수기였고
    거기에 당신은 없었나?
    모두들 유체이탈화법의 대가들이야

  • 22 0
    개박이암닭

    개박이 합작정치
    닭년 칠푼이 옹주보고 물어봐

  • 30 0
    세월만간다.

    언제때려잡냐.쥐박이.?.,,

  • 26 0
    알지~~~

    맹바기 허천나게 돈많다 지아들부터 시작해서 지형들이 돈밑에깔려서 죽을정도로 많을끼다

  • 42 0
    4대강

    4대강 왜 아무 소식이 없냐 불실 시공된 4대강보 폭파 하고 명박이놈 한태 비용 청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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