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정지향 고시출신, 변화 주도할 수 있겠나"
"`미스터 국보법' 황교안, 검찰개혁 하겠나"
민주통합당은 13일 박근혜 당선인의 2차 인선과 관련 "지나친 안정지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인지 대해선 좀 더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힐난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 모두 관료 출신으로 군 출신을 제외하고 다섯명이 모두 고시출신, 관료출신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지향적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6명 중 3명이 캠프 출신으로 박근혜 당선인의 후보시절 캠프에 참여한 사람이 절반"이라며 "두 분은 검찰과 군에 몸담은 것을 생각하면 대부분 캠프를 거쳐 장관으로 추천·인선된 것인데 캠프 출신 인사를 쓸거면 왜 이렇게 지연시켰나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황교안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미스터 국보법'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대표적 공안통으로 알려졌다"며 "2006년 천정배 법무부 장관 시절, 강정구 교수에 대한 문제 등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요즘 요구되는 검찰개혁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당선인의 검찰개혁 의지를 어떻게 읽을 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밖에 "북핵문제로 통일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장관 인선이 조속히 요청되면 패스트트랙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 주요축인 통일부 장관의 인선이 발표되지 않았다"며 "현재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가장 주무부처로 중요한 통일부 장관의 인선이 조속히 진행되야 한다. 통일부 장관의 인선에는 북핵문제에 대한 대처와 아울러 담당 주무부서로 남북대화의 필요성도 인지하는 외교국방통일라인으로서의 균형잡힌 인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 모두 관료 출신으로 군 출신을 제외하고 다섯명이 모두 고시출신, 관료출신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지향적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6명 중 3명이 캠프 출신으로 박근혜 당선인의 후보시절 캠프에 참여한 사람이 절반"이라며 "두 분은 검찰과 군에 몸담은 것을 생각하면 대부분 캠프를 거쳐 장관으로 추천·인선된 것인데 캠프 출신 인사를 쓸거면 왜 이렇게 지연시켰나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황교안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미스터 국보법'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대표적 공안통으로 알려졌다"며 "2006년 천정배 법무부 장관 시절, 강정구 교수에 대한 문제 등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요즘 요구되는 검찰개혁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당선인의 검찰개혁 의지를 어떻게 읽을 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밖에 "북핵문제로 통일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장관 인선이 조속히 요청되면 패스트트랙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그 주요축인 통일부 장관의 인선이 발표되지 않았다"며 "현재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가장 주무부처로 중요한 통일부 장관의 인선이 조속히 진행되야 한다. 통일부 장관의 인선에는 북핵문제에 대한 대처와 아울러 담당 주무부서로 남북대화의 필요성도 인지하는 외교국방통일라인으로서의 균형잡힌 인사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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