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6명 중 5명이 '고시 출신', 1명은 육사
서울출신 3명, 인천 2명, 영남은 1명
박근혜 당선인이 13일 발표한 6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육사 출신인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이 고시 출신으로 나타나, 박 당선인이 육사와 고시 출신 공무원들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학력으로는 후보자 6명 중 3명이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이고, 지역 출신별로는 서울 출신은 3명, 인천 출신이 2명, 영남 출신은 1명이다.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다. 그는 사시 23회로 1983년 청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부임한 뒤,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한 공안통이다.
새누리당 3선인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발탁됐다가 구제역 파동으로 중도 하차했다. 유민봉 인수위 총괄간사, 경제1분과 간사 류성걸 전 기재부 차관 등이 행시 동기다.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2회로 교육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교육부 대학지원국장과 교육부 차관보를 거쳐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차관등을 지낸 보수적 교육관료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서울 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외시 10회로 외교부에 들어왔다. 외교부 북미1과장, 외교부 차관보를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2회로, 문화부 국제교류과장, 문화정책과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부 차관까지 승진했다가 참여정부때 인사청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낙마한 사건으로 유명하다.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는 김해 출신으로 경기고와 육사(28기)를 나와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7군단장,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학력으로는 후보자 6명 중 3명이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이고, 지역 출신별로는 서울 출신은 3명, 인천 출신이 2명, 영남 출신은 1명이다.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 출신이다. 그는 사시 23회로 1983년 청주지검 검사로 검찰에 부임한 뒤,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역임한 공안통이다.
새누리당 3선인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제물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계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발탁됐다가 구제역 파동으로 중도 하차했다. 유민봉 인수위 총괄간사, 경제1분과 간사 류성걸 전 기재부 차관 등이 행시 동기다.
서남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2회로 교육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교육부 대학지원국장과 교육부 차관보를 거쳐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차관등을 지낸 보수적 교육관료다.
윤병세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서울 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외시 10회로 외교부에 들어왔다. 외교부 북미1과장, 외교부 차관보를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2회로, 문화부 국제교류과장, 문화정책과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문화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부 차관까지 승진했다가 참여정부때 인사청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낙마한 사건으로 유명하다.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는 김해 출신으로 경기고와 육사(28기)를 나와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7군단장,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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