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 더 많이 판 이유는?
외국인, 엔비디아 발열 문제에 5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 매도
외국인이 19일 삼성전자 주식을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주식을 더 많이 팔아, '발열 문제'가 제기된 엔비디아의 역풍을 맞는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71%) 하락한 5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거래일 동안의 급등세를 멈추고 조정 국면에 들어간 양상이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주를 1천265억어치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천100원(0.64%) 떨어진 17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주를 삼성전자보다 많은 1천595억원어치 팔아, 매도규모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SK하이닉스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발열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져, 장중 3%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1.3% 하락마감했다.
당초 2분기 출시가 예정됐던 블랙웰의 출시가 올해도 불투명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뉴욕 증시 마감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이 발표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0.71%) 하락한 5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거래일 동안의 급등세를 멈추고 조정 국면에 들어간 양상이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주를 1천265억어치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천100원(0.64%) 떨어진 17만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주를 삼성전자보다 많은 1천595억원어치 팔아, 매도규모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SK하이닉스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차세대 주력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발열 문제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져, 장중 3%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1.3% 하락마감했다.
당초 2분기 출시가 예정됐던 블랙웰의 출시가 올해도 불투명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었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뉴욕 증시 마감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이 발표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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