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해수부 부산 이전 부결에 “국힘 부산의원 17명 입장 뭐냐”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전원 반대로 건의안 최종 부결
더불어민주당이 1일 부산 해운대구의회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촉구 건의안이 국민의힘 구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17명도 반대 입장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나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의회에서 우리당 소속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 반대로 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7명은 무엇을 하고 있기에 해운대구 구의원들, 세종시장의 행태를 묵인하냐"면서 "부산을 글로벌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려는 정부의 미래 전략을 가로막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냐"고 몰아부쳤다.
앞서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제288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건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의 반대로 부결됐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해운대구의회 소속 의원들은 해수부와 산업은행의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해양수산부 이전 촉구안이 부결된 것은 산업은행 이전이 포함되지 않은 불완전한 안건 때문”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발전 전략은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의 ‘1+1 동시 이전’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나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논평을 통해 "부산 해운대구의회에서 우리당 소속 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들 반대로 부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7명은 무엇을 하고 있기에 해운대구 구의원들, 세종시장의 행태를 묵인하냐"면서 "부산을 글로벌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려는 정부의 미래 전략을 가로막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냐"고 몰아부쳤다.
앞서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제288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건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의 반대로 부결됐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해운대구의회 소속 의원들은 해수부와 산업은행의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해양수산부 이전 촉구안이 부결된 것은 산업은행 이전이 포함되지 않은 불완전한 안건 때문”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발전 전략은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의 ‘1+1 동시 이전’에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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