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제 아름다운 단일화 완성"
安의 적극적 지원 약속후 대선 승리 자신
문 후보는 이날 밤 수원역 앞 `차 없는 거리' 유세에서 "여기 오기 전 안 후보가 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하겠다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침에는 국민연대가 출범했다. 우리 국민을 대표할만한 분들이 다 모였다"며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정권교대'"라면서 "저 문재인이 돼야만 정권교체가 맞다"며 정권교체를 호소했다.
그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정권교체와 새 정치,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간절함으로 투표하는 것”이라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r그는 안 전 후보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받은 직후인 수원 유세에서 시종 밝은 표정에 자신감 있는 태도로 대선 승리를 자신했고, 지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연호했다.
그는 7일 오후에는 안 전 후보와 함께 최대 승부처인 부산을 찾아 합동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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