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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유권자수, 22만2천389명에 그쳐

전체 재외국민의 10%만 등록, 실제 투표율 더 낮을듯

중앙선관위는 20일 오는 12월 19일 대선의 재외유권자수가 22만2천389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수 223만명의 10% 남짓한 수치다.

전체 명부등재자 중 국외부재자가 17만9천188명, 재외선거인이 4만3천201명이고, 남자는 11만4천472명, 여자는 10만7천917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7만8천2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만2천286명, 부산 1만4천412명의 순이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356명으로 가장 적었다. 구․시․군별로는 강남구가 7천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릉군이 17명으로 가장 적었다.

확정 명부에 등재된 재외유권자는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 각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4일 이상 6일 이내의 기간 중에, 전 세계 164개 재외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11 총선 당시 재외선거유권자 등록수는 12만3천여명이었으며 투표율은 45.7%에 그쳤고, 전체 재외선거유권자 대비 투표율은 2.5%에 머물렀다.

여야는 그동안 해외에 의원들을 파견해 이들 표를 모으려 했으나 참여율이 워낙 낮을 것으로 예상되자 의원들을 철수시키는 등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웃기는 놈들

    돈 지랄 그만해라, 투표도 않는 재외국민에게 투표권 준다고 세금 엄청 낭비하고 있다. 이것도 정치모리배들이 저질러 놓은 짓거리다.

  • 0 0
    alamania

    국민 //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 3 0
    femto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참여의 기회를 준다는것 그자체가 그나라의 대의 민주주의가 확립되어진다는 것이지요! 선거하려고 차로 3시간반 이상 운전하시는 분들 있나요? 전 3시간반 운전하지만 기쁜마음으로 선거할렵니다. 선거장소는 Washington D.C입니다.

  • 4 0
    국민

    그 돈 아껴서 투표시간 연장하고, 각 대학에 투표소 설치해라!!!
    그게 제대로 된 민주주의국가 아니냐!!!

  • 5 0
    허공의

    겨우 이런 숫자에 300억이 넘는 돈을 쏟아 부는 거야?

  • 9 0
    쥐철수

    해외부정투표 꼼수는 물건너 갔군

  • 12 0
    개한민국

    이런 쓸데 없는 곳에 돈 쓰지말고
    국내 복지예산에 보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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