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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文-安, 입으론 달콤한 말 하며 뱃속엔 칼 품어"

"질질 끌지 말고 빨리 단일화 결론 내라"

안철수 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쇄신을 전제조건으로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양자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민의 실망과 상처를 주는 그런 단일화 얘기로 질질 끌지 말고 빨리 결정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힐난했다.

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안 후보 기자회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조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더 이상 국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남겨서는 안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정말 우리당과 국민들도 기다린 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분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 '협상이 마치 연속극에서 사랑싸움하는 것과 같은 장면이다. 서로 간에 시집갈 사람이 그 집에 내부정리를 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며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결단을 내려서 국민들에게 정말 실망을 주는 구태정치, 나쁜 정치를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거듭 조속한 단일화 결론 도출을 주문했다.

그는 "단일화 협상 과정을 보니까 입으로는 온갖 달콤한 말을 다한다. 그러나 뱃속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사자성어로 '구밀복검'"이라며 "양족이 똑같은 나쁜 구태정치를 하면서도 입으로는 정치개혁, 쇄신이라고 떠들고 있다"며 양측을 싸잡아 비난하기도 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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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2
    asdf

    박근혜후보님 힘내세요

  • 2 0
    국민

    아무리 경쟁하는 관계지만, 너무 그렇게 험담만은 하지 맙시다, 새누리당!
    그런거 보기 싫어요.

  • 2 0
    쥐닭그네류들이

    극적인 단일화에 이제 재대로된 패닉에 한번 빠져볼까나?
    간사한 세치혀로 이간쥘과 언어폭력으로 날새는 친일독재잔당이
    새로이 뭘 누리겠다고 나오는 현실이 화가난다.

  • 6 0
    사돈남말허네

    그녀의 웃는얼굴 달콤한 말로 가린
    뱃속에 품은 칼을 누가 모를까?
    종인할배를 이용하며 후려치는 모습 보면 다 보이는데..

  • 7 0
    지나다

    단일화되든 안되든 헌누리당이 왠 날리인지...그저 구경이나 하라...헛소리 말고....너그들은 걸레중에서도 상걸레들이니라... 대학반값등록금 년간11조지원에 여성사회인력확충을 빙자한 10만여성열렬요원양성에 세자녀이상부턴 대학비용전액 지원에...가정을 아예 걸레로 만들고 나라는 말아드시라... 주디를 확 찌져도 속 안풀릴...

  • 9 1
    새 머리당

    영삼이가 말했지 닭모가지를 비뚤어도 신 세벽은 온다 12월 19일 너희들 곡소리 나온다 개자식들아... 아참 그리고 미친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라는 말도 있지 너희들 하는 짖이 꼭 광견병 걸린 개세끼 같아.. 광견병 증상은 물을 극도로 싫어하지.....

  • 14 1
    문안한텐

    실망이라도 하지.
    너희들한텐 그마저도 없다는거 알기나 하는지?
    괜시리 숟가락 들고 설쳐대지 마라. 꼴사납다.
    우리끼리 얘기니까 좀 찌그러져 있어라.

  • 8 1
    루스카

    쫄기는. ㅋㅋ

  • 12 1
    알아야 할 현실

    새누리 너네들은 고슴도치잖어.
    뱃 속의 칼은 빼내는 순간 죽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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